[서울교육방송 교육뉴스]=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젼의 전액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행복힐링버스 교육사업’이 서울화곡초등학교와 서울화일초등학교에서 본격 출발한다. 지난 4월 27일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젼 서울서부지역본부와 함께 ‘2017 강서양천 행복힐링버스 출발식’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44인승 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동의 편의성을 포함해서 통행료와 봉사료까지 일체 월드비젼에서 제공한다.
서울화곡초등학교 교훈은 ‘예절바른 어린이(德) 슬기로운 어린이(智) 튼튼한 어린이(體)’이며, 교목은 은행나무, 교화는 장미이다. 6학년 54학급, 특수학급 2학급으로 편성되어있다. 서울화일초등학교는 2005년 3월 1일 서울화곡초교에서 아동 949명을 인수하여 개교하였으며 2005년 3월 4일 병설유치원 2학급을 개원하였다. 2005년 5월 11일 개교식을 거행하였다. 교훈은 ‘지혜로운 어린이, 예절 바른 어린이, 튼튼한 어린이’이며 교목은 느티나무, 교화는 개나리이다. 방과후 학교로 클레이아트, 제과제빵, 로봇제작, 독서논술, 발레, 영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서양천 행복힐링버스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 서울서부지역이 협력하여 2015년도부터 운영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유치원 6개원,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7개교)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한다.
올해 1학기 참가 신청학교 수는 101개교로 1,264명이 버스 지원을 희망하였으며, 44인승 대형버스 49대를 8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예산의 범위(금3,000만원) 내에서 2학기 행복힐링버스 이용에 대해 7월 중에 신청을 받아 9월부터 12월까지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2017 강서양천 행복힐링버스 출발식’은 4월 27일(목)에 서울화곡초등학교와 서울화일초등학교가 연합하여 서울랜드로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날에 진행되었다. 출발식에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김재환 교육장을 비롯하여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월드비전 서울서부지역 관계자, 서울화곡초등학교와 서울화일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