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제1기 학교대표기자단 출범식 ‘대성황’
한류스타 엠티플 직접 참석해, 기자간담회 및 사인회 진행
서울SNS봉사단으로서 학교홍보 및 학교밖 지역경제 활성화
28일 서울교육방송 제1기 학교 대표기자단 출범식이 성황리에 마쳤다. 1기 대표기자단은 총 12개 학교가 참여했고,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의 SNS 교육에 관심을 보였다. 한류스타 엠티플(최원준, 래원)이 직접 참석해 학교 대표기자단과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엠티플은 서울교육방송 및 서울교육방송 학교 대표기자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는 행복한교육실천협동조합과 쇼콜라티에코리아, 향기나봉사단에서 함께 했다. 행사 총감독은 김선희 서울교육방송 학교교육위원장이 총괄 지휘했다.
서울교육방송 학교 대표기자단 소속 대표기자들은 이날 교육에서 직접 스스로 핸드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스타들과 만남을 통해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이러한 내용을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러한 포스팅은 ‘직접체험’의 의미로서 봉사시간 1시간으로 환산되어서 학생들에게 부여된다. 학생들은 연예인들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는 색다른 경험과 이러한 경험이 봉사로 연결된다는 사실에 ‘신기함과 신선함’으로 반응했다. 학교 대표기자단에 소속된 학생 기자들은 이날 모두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했다.
직접 참석한 A학부모는 “학생들을 모아 놓고서 무엇을 교육하는지 무척 궁금했는데, 소셜 네트워크를 나와 너의 만남, 우리라는 공동체, 친구끼리 사이좋게 지내기로 풀이해주는 데 무척 공감이 갔다”면서 “학교소식을 알리고 학교밖 가게들을 취재하는 것이 봉사활동에 포함된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엠티플(최원준, 래원)은 “서울교육방송에서 추진하는 학교 대표기자단 모임에 와서 이렇게 학생들을 직접 만나게 되니 정말로 기쁘고, 베트남과 중국 등에서 한류스타로 활동하다보니 국내 활동에 약간 부족했는데, 앞으로 국내활동을 통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서울교육방송 학교대표기자단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블로그 개설 및 SNS활용법은 장창훈 서울교육방송 보도국장이 직접 진행했고, 이후 김임천 소장이 학생들로 구성되는 협동아리(협동조합+병아리) 시스템 구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학생들은 협동아리 구성에 대해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였다. 협동아리는 협동조합의 형태로서 친구들끼리 협동조합을 구성해서 ‘사회 시스템’을 학생때부터 직접 배우는 것이다.
서울교육방송은 앞으로 2기 학교대표기자단을 모집하고, 1기 기자단과 함께 5월에 2번째 모임을 갖게 된다. 학교 대표기자단은 앞으로 구청, 시청, 국회, 청와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대사관, UN 등을 직접 탐방하며 학교 대표기자단의 자격으로 취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취재는 학생들의 이름으로 전자책이 발간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