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고, EU대사(미하엘 라이터러)와 만났다.
[서울교육방송 교육뉴스, 여의도고]=브렉시트 및 마크롱 대변혁의 현장 유럽, 한국에 거주하는 주한유럽연합(EU)대표부, EU회원국 대사들이 여의도고등학교를 전격 방문,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려는 꿈을 가진 학생들은 EU대사와 직접 만나, 궁금한 점도 질문하면서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꿈을 펼쳤다. 서울교육청 국제협력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EU goes to school이다.
EU goes to school은 주한 EU회원국 대사가 서울 관내 중·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EU, 자국문화 및 외교관 업무에 대해 강연을 실시하고 학생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에게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써 자질 향상 및 세계시민의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교육청과 EU 대표부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며, 지난해 48개 학교에서 3천700명 학생이 교육에 동참했고, 교사와 학생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만족도 우수 프로그램이다.
2017년 5월 1일(월) EU 대표부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대사는 여의도고등학교를 방문했다. EU goes to school이 본격 시작된 것이다. EU 회원국 21명 대사가 서울 시내 63개 학교(중학교21교, 고등학교 42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국제사회 문화에 대해 진솔한 대담을 갖게 된다.
서울교육청은 “학생들이 유럽연합 대사들과 만나면서 유럽연합 국가에 대한 관심과 정보 향상 및 국제기구에 대한 장래희망이 보다 구체화되고 고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U goes to school’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