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진 의원(송파2) 표창장 수여후 간담회 개최
[서울교육방송 교육뉴스]=5월 30일, 가락중학교에 큰 경사가 있었다. 마을교육공동체가 실행된 지, 3년째에 접어드는 지금, 학부모의 학교사랑은 학교발전에 중심축이며, 밑거름이다. 서울시 행정에 서울시 의회가 있듯, 학교행정에는 학부모의 관심과 지원이 있다. 송파구의 명문학교 가락중학교 운영위원회 9명이 서울시의회 의장상 표창이 수여되었다. 가락중학교의 교육발전이 서울시의회로부터 입증된 날이기도 하다. 남창진 시의원은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을 대신해, 직접 표창장을 서울시의회에서 전달하고, 가락중학교의 현황과 학교발전,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교육공동체에 대해 의논을 나눴다.
박동근 학교장이 현재 가락중학교를 맡고 있다. 가락중학교는 1986년에 개교해서, 교육장 표창과 각종 시범학교로 운영되면서 송파구를 대표하는 지역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5명 학생의 소그룹 학습동아리를 운영해서 ‘즐거운 공부’와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멘토링 즐거운 학교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는 진로교육 멘토링에 상당히 적극적이며, 봉사지도와 잔반 없애기를 통한 환경교육 특색사업을 실시해, 교육청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남창진 의원(송파2,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은 30일(화)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을 대신하여 송파구 송파동에 소재하고 있는 가락중학교의 운영위원회 임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남창진 의원은 “박미영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표창 대상자들은 그 동안 가락중학교 뿐만 아니라 송파구 지역의 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활발하게 전개해왔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또 남창진 의원은 “앞으로도 송파구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체의 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관련 예산 확보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미영 운영위원회 및 수상자들은 “내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열심히 활동했을 뿐인데 이렇게 영예로운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시의회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과 발전적인 교육 정책 개발에도 열의를 다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가락중학교 운영위원회 수상자들은 남창진 의원과 간담회를 통해 가락중학교 운동장 정비, 신설 또는 정비하는 체육공원 내 스케이트보드 연습시설 설치 등 서울시 교육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