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알림사항]=6일째, 핵심 키워드 수업(4학년) 문장만들기 수업(5.6학년)이 진행되고, 안녕 한자버스가 한층 새로워집니다. 안녕!! 한자버스는 4개의 한자를 깊게 배우는 수업인데, 이번주에는 回困囚固의 4글자를 공부할 예정입니다. 안녕!! 한자버스에 탑승한 승객 말하기와 함께 한자의 나누기와 더하기를 공부하면서 각각의 한자가 품고 있는 의미를 해석하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서, 각 한자가 쓰이는 단어까지 외워서 학습하는 시간을 진행하게 됩니다. 가령, 回(돌 회)는 회전문, 회복 등의 생활단어에 사용되고 있고, 困(곤란할 곤)은 피곤, 춘곤증에 사용됩니다. 모두 생활단어입니다. 어려운 한자도 생활단어 속에 숨어 있어서 조금만 신경쓰면 생활단어의 뜻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언어는 지식을 습득하는 인간만의 도구이며, 사람과 사람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최고의 통로입니다. 언어는 말과 글로 되어 있어서, 말하기와 글쓰기는 각각 독립적으로 공부해야합니다. 말하기와 글쓰기에서 공통된 요소는 바로 ‘단어’와 ‘문장’입니다. 단어암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어떤 국가의 문화적 수준은 단어의 양(量)으로 평가한다는 학설이 있습니다. 단어는 곧 국가의 문화적 수준을 말하며, 사람이 알고 사용하는 단어의 숫자는 말하기와 글쓰기의 수준을 나타냅니다. 단어를 많이 알고 깊게 이해하는 학생일수록 문장력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쉽게 배우는 한자를 통해 함께 단어도 암기하는 최고의 ‘안녕!! 한자버스’에 탑승한 학생들의 깊은 관심과 학부모님의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