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보도국장으로 활동하는 장창훈 SNS교육강사는 14일 평택에서 SNS특강을 교육생들과 실전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실제로 블로그를 개설하고, 소셜로서 카톡공유 및 정보분석법을 배웠다. 강의시간은 본래 저녁 9시까지였지만, 대부분 9시 30분까지 실습을 진행했고, 장창훈 교육강사도 교육생들의 질문을 하나하나 답해주는 성의를 보였다.
교육특강을 마련한 전은정 행복한교육 복지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은 “서울교육방송에서 SNS특강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렇게 평택에서 블로그 마켓팅 특강을 하게 돼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실전형 블로그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창훈 교육강사는 ▲네이버 검색지도 ▲검색키워드의 의미 ▲소셜과 다양한 플랫폼 ▲블로그 개설 및 소셜활동 등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파워포인트와 모비즌을 활용한 스마트폰을 스크린에 띄우면서 스마트폰을 교육생과 함께 보면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은 “네이버는 검색키워드로 이뤄진 곳이며,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정보혁명의 시대에, 검색엔진이 지배하는 지금은 모든 길이 네이버 검색창으로 통하고, 특히 검색창의 검색키워드가 ‘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검색키워드란 모든 사람들이 즐겨 찾는 단어로서 사람의 이름, 명사, 연예인 이름 등등이다. 검색키워드는 포스팅할 때 제목에 반드시 들어가야하고, 내용에는 2~3번 반복하면 된다”이다.
또, 장창훈 교육강사는 소셜에 대해서 “소셜은 한국 인터넷 시장에 잘못 알려진 측면이 많다. 소셜의 본질은 나와 너의 만남이다. SOCIAL이란 사교적인, 사회적인의 의미이듯 나와 너의 만남인데, 요즘 소셜활동은 자신의 속이야기는 안하고 무조건 남의 것을 퍼나르거나 상대방을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진정한 소셜이 일어나려면 자신을 익명의 가면에 감추면 안되고, 자신의 속마음을 들어내면서 진정성으로 상대방에게 다가가야한다. 내가 나의 마음문을 열지 않는데, 상대방이 마음문을 여는 것을 기대하면 안된다. 소셜이란 잃어버린 나를 찾는 것과 같다. 소셜의 본질을 이해해야만 다양한 소셜의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생들은 “네이버 검색지도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스마트폰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교육과 함께 개설해서, 포스팅을 해보니까 뭘 써야하고, 어떻게 써야할지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한 강의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