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국제뉴스]=세계 1위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플라잉 택시’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최종 목표는 무인자율 비행 시스템 정착이고, 초기에는 비행 조종사가 탑승해서 4인 기준 콜택시로 운영되며, 2018년에는 휴대폰으로 항공택시를 불러 날아서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 과연, 드론속에 사람이 탑승해서 하늘을 비행하는 시대가 올 수 있을까? 그런 시대가 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IS와 같은 극단적 배타주의가 가장 먼저 청산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드론을 이용해 폭탄테러가 발생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평화공동체는 곧 전쟁으로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최초 비행기는 라이트 형제가 새의 날개를 본떠서 무수한 실험을 통해서 불가능을 가능하게 했다.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 사람들은 비행기를 고집할 때, 우버는 택시에 비행기를 장착하는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연구한다. 우버는 “도심 교통은 수직화될 것이다”라고 예언한다. 극심한 교통체증을 없애기 위해서 지하철을 뚫었지만, 결국 하늘로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을 예고한 것이다. 요금도 생각만큼 비싸지 않다. 1.6km에 50센트다. 지상요금보다 2배에 미치지 않는 요금이다. 2시간 걸리는 거리를 15분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이니, 엄청난 속도다. 발상의 전환은 기존의 것에 새로운 것이 더해지면서, 수평으로 이동하는 택시를 수직으로 이동시키는 개념이니, 새로운 것은 이와 같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