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의 직장인들을 위한 건강 필수품
– 최우수 BEST 문화예술상품에 선정
[서울교육방송 장창훈 보도국장]=한중무역박람회에서 만난 특별한 사람으로 ‘정화장군’을 꼽을 수 있다. 마시는 고급 차(茶)와 소금을 판매하는 기인(奇人)이다. 글을 쓰는 지금 정화장군이 선물한 죽염을 혀 끝에 놓고 녹여서 먹고 있다. 귀한 소금이어서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짠 음식은 몸에 좋지 않다”는 의학계 정설이다. 그 근본 이유는 ‘소금과 설탕의 성분’ 때문이다. 음식에 넣는 소금 자체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몸에 좋지 않은 것이다. 근본적으로 ‘소금’은 좋은 것이다. 짠 맛이 건강의 독약이라면, 순리에 맞지 않다. 짠 맛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우리가 자연의 열매를 먹는다. 독버섯을 제외하면, 자연의 대부분 열매는 사람의 건강에 좋다. 열매를 광홥성 작용을 통해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에너지로 변환된다. 광합성(光合成)은 곧 빛에너지의 변환을 뜻한다. 열매처럼, 소금도 빛의 농축이다. 정화장군은 소금에 대해 “태양이 만든 빛의 선물이 소금이고, 우리 선조들이 장인정신으로 만들어낸 음식예술이고, 비타민의 보고(寶庫)이다. 소금 알갱이를 먹는 것은 빛을 마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화장군이 말한 ‘소금’은 특별한 소금을 지칭한다. 일반적인 소금이 절대 아니다. 좋은 음식을 먹으면 영양가가 높아서 건강해지듯이, 좋은 소금을 먹으면 몸에 금방 반응이 나타난다. 소금에도 ‘나쁜 소금’과 ‘좋은 소금’이 있다. 나쁜 소금이 나오는 이유는 바다의 오염과 인위적 첨가물 때문이다. 정화장군의 산염(山鹽)과 죽염(竹鹽)은 건강에 해로운 불순물을 최대한 줄이고, 몸에 유익한 소금의 주성분을 함축한 최고의 미네랄 덩어리이다.
소금(小金)은 과거에 금덩어리였다. 산에서 캐는 광물이 ‘황금’이었고, 바다에서 만들어서 캐는 금덩어리가 바로 ‘소금’(小金)이었다. 소금은 먹는 음식이면서, 그 가치가 매우 높아서 물물교환의 수단으로 활용될 정도다. 이러한 소금이 가치를 잃어간 것은 ‘인위적 소금’ 때문이다. 소금에 대해 조금만 깊게 파악하면, 소금의 짠 맛이 건강을 해치는 것이 아니고. 나쁜 소금이 건강을 해친다는 것을 금새 이해할 수 있다.
커피도 마찬가지다. 커피는 그 재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보통 아메리카노 1000원, 2000원짜리는 사먹으면 쓴 맛이 나온다. 그 이유는 나쁜 재료를 사용해서 그렇다. 좋은 커피는 상당히 부드럽고 은은한 향을 풍기면서 몸의 건강에도 탁월하다.
정화장군은 ‘소금과 차’를 중년의 직장인들에게 건강 필수품으로 추천했다. 산염과 죽염을 시간이 날 때마다 먹는 것, 시간이 날 때마다 차를 마시는 것이다. 차(茶)도 천차만별이다. 정화장군이 권유한 차는 정읍에서 재배한 ‘정읍 자생차’, 티벳지역에서 재배한 차와 중국에서 재배한 차 등 다양하다. 좋은 잎으로 만든 차(茶)는 피를 맑게 하고, 순환작용에 순기능을 한다. 물은 피의 주성분이어서, 무엇을 마시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이 입안을 시원하게 할 수는 있어도, 세포까지 시원하게 할 수는 없다. 피를 맑게 하려면 맑은 물을 마시거나, 좋은 차를 우려서 마시는 것이 제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