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진리의 새벽별이 찬란하다.
새벽말씀 핵심 키워드 3가지는 위치, 소나무, 욕설금지였다.
어제 있었던 사연을 시냇물 흐르듯 말씀하셨다. 소나무 2 그루가 들어왔는데, 위치를 찾지 못해서 이곳저곳 다니시다가 결국 해질 즈음 심을 곳에 심으신 이야기를 풀어놓으시면서, “각자 위치가 중요하다”고 말씀했다. “군인이 전쟁때 위치를 벗어나면 총살, 근무지 위치를 벗어나면 감옥”이라는 말씀도 하셨다.
아담과 하와는 말씀의 위치를 벗어나니, 타락해 ‘사망나무’가 되었다. 위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북한에 살면 북한의 통제를 받고, 한국에 살면 한국의 자유를 누린다. 위치는 그렇게 중요하다.
시간의 위치는 ‘제 때’를 말한다.
소나무 수형에 대해 왜 그렇게 형상이 잡혔는지, 세밀하게 설명하셨다.
1) 동서남북 울창한 사랑 소나무 : 동서남북에 햇살이 가득해서 모든 방향으로 잘 자람.
2) 구부러진 가부리 소나무 : 소나무 가지에 눈이 쌓여서 무거워 나무가 점점점 휘어져 작품이 됨.
3) 비틀려 휘어진 소나무 : 나뭇가지에 바람이 계속 불면서 나무전체가 돌아가듯이 휘어짐.
4) L로 생긴 가지를 가진 소나무 : 가지가 자라다가 다른 나무에 부딪혀서 위로 올라감.
소나무에 대해 어쩜 이렇게 상세히 아시는지…. 나무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각 위치를 잡고, 가지치기를 하면서 생명력있는 나무를 만드시니, 그는 나무 관점에서도 ‘생명나무’임을 인정한다.
욕설금지는 정말로 중요한 천법이다. ‘욕하지 마라’는 말씀은 열 번 넘게 말씀하셨다. 욕설을 금지한 것이다. 욕을 하면 경제도 잘리고, 축복도 단절되고, 모든 것이 삭감된다고 하셨다. 악한 자를 향해 욕을 하는 것도 포함된다. 욕은 곧 더러운 말이다. 입술에서 더러운 말이 나오면, 입이 더러워진다. 세상의 악인들은 악해서 악한 말인 욕설을 행하는데, 섭리인이 욕을 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엄격하게 금지했다.
“아멘!!!”
욕(辱)은 별 진(辰)과 손 수(寸)의 합성이다. “욕받다”는 말은 “수고했다”는 의미다. 辰은 조개껍질의 농기구를 의미한다. 손에 농기구를 들고서 호미질, 쟁기질, 김매기를 했던 농경생활을 뜻한다. 손에 흙을 묻히는 천한 일을 했다는 뜻이다. 중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힘드니까, 저급한 언어를 내뱉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던 것이다. 옷이 양복과 누더기가 있듯이, 말에도 품격이 있다. 욕설은 누더기 언어다. 상대를 직접 비판하는 것은 말전쟁이 일어난다. 반면, 문학적 표현으로 은은히 설명하면, 간혹 반대했던 자가 돌이킬 수도 있다.
“뒷말도 하지 말 것”
– 2018년 6월 21일 목 새벽말씀 요약노트
뒷말은 뒤에서 다른 사람에 대해 비밀과 평가를 말하는 것이다. 나는 정녕코 그 누구에 대해서도 뒷말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미담’(美談)은 못할망정 말로 누군가를 매도하는 행위를 해서야 쓰겠는가?
그를 만나면, 그와 친해지면, 2가지 부류로 나뉜다.
첫째, 그와 친밀감을 이용해서 자기 권위를 특권으로 자랑하는 부류.
둘째, 그와 친밀감을 함구하고, 계속 그와 친하게 지내는 부류
그가 말씀했다.
“선을 넘으면, 하나님께서 레드카드를 준다.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행하면 절대 안된다. 정말로 잘하는 사람은 만난 것도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잘해준 것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자기만족을 채우는 것에 불과하다”
– 2018년 6월 21일 목 새벽말씀 요약노트
“하나님께서 바람을 사역자로 삼으시고, 감나무가 휘어지게 해서 기도하는 감나무를 만드셨다. 어려움의 바람을 통해 몸부림의 걸작품으로 자기를 만들어야한다”
– 2018년 6월 21일 새벽말씀 요약노트
“모두 각자 나는 어떤 소나무일까? 생각해 보라”
– 2018년 6월 21일 새벽말씀 요약노트
“자기 모순, 자기 잘못 스스로 가지치기하라. 안하면, 톱질, 가위질한다. 그래도 안고치면 산의 공터에 옮겨심는다”
– 2018년 6월 21일 새벽말씀 요약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