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교육칼럼]=오늘 새벽말씀에서 ‘미움과 휴거의 관계’에 대한 말씀이 있었다. 어떤 제자가 물었다. “무고히 저를 미워하는 자는 휴거가 되었나요?”라고. 그 제자의 입장에서 무고히 자신을 미워하는 자를 미워하지 않으려고 다짐을 했으리라. 욕설금지 미움금지의 섭리정책을 실천하려는데, 자신을 미워하는 자의 휴거에 대해 묻는 것은 곧 자신에 대한 것도 포함되었을 것이다. “휴거는 되었지만, 높은 차원의 휴거는 되지 않고, 낮은 차원의 휴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그가 말씀했다. 말씀을 들은 후 집에 오는 길에, 나의 인격이 부족하여, 내게 상처를 받았을 몇몇 분들이 떠올랐다.
진리와 사랑은 서로 같다. 진리가 손등이면, 사랑은 손바닥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그가 말씀했다. 만약, 진리가 x축이면, 사랑은 y축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x축과 y축에서 1사분면의 300지점에 속하면, 휴거 300이 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x축의 300과 y축의 300은 시대 사명자의 조건으로 도착하는 위치이고, 더 높은 곳으로 휴거의 위치가 올라가려면 진리와 사랑을 각각 실천함으로 얻을 수가 있다.
(x,y)=(진리, 사랑)=(300,300) 지점은 시대 사명자를 믿고, 그 진리를 실천하는 단계이다. 휴거영역의 문에 들어서는 단계이다. 마치 월명동의 문턱바위를 넘어서는 단계이다. 월명동의 문턱바위는 입구다. 월명동 문턱바위는 요즘 아무나 넘을 수 없다. 기본요건이 충족되어야 문턱바위를 넘을 수 있다. 회원자격이 바로 (300, 300)인 것이다.
오늘 새벽말씀에 따르면, 무고히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시대 사명자를 믿고 그 진리를 기본적으로 행하며 살기 때문에 300지점은 넘었지만, 형제를 미워함으로 휴거의 위치가 300 그 지점에 머물러서 변두리에 속하는 위치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혹여, 내가 원하는 대로 사건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무고히 미워했거나, 무고히 기도했던 것들을 다시 돌아보면서, 하나님께 내 영혼의 청결을 위해 기도를 하게 된다.
사랑은 + 방향이고, 미움은 – 방향이며, 진리의 실천은 + 방향이고, 진리의 부인은 – 방향이다. 눈을 감고, 기본점수 (x, y)=(진리,사랑)=(300,300)에서 얼마나 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면, 자신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어느 지점에 도달했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 내게 휴거점수를 묻는다면, 나는 “나는 날마다 점점점 증가하는 방향으로 살려고 노력한다”라고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