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비가 오지만, 진리의 새벽별이 떴다.
새벽말씀의 핵심 키워드는 ‘조금 더, 목회방법, 죄회개’이다. 요즘 새벽말씀은 진리의 로얄제리가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것과 같고, 수능시험을 보기 전에 출제위원이 특강을 하는 것과 같고, 예수님이 3대 시험을 극복하고 설교를 하시는 것과 같고, 십자가 사건 이후 부활하시고 디베랴 호수에서 제자들과 오찬을 먹으면서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 현장에서 듣는 귀와 깨닫는 마음이 축복을 받는 ‘새벽의 짧은 문’이 열린 때이다.
“조금 더 하는 것이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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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나온 배경은 어제의 행함이다. 밤 11시까지 월명동 돌조경 작업을 하시고, 성령 폭포 우측에 기필코 소나무를 심으셨다. 심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말은 쉽고 실천은 어렵듯, 바위를 깨고서 그 속에 소나무를 심으신 것이다. 심은 목적은 성령폭포 좌측 소나무와 짝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성령폭포를 사랑해서 소나무를 심으신 것이다. ‘조금 더 하는 것’을 수차례 강조하면서, 바위를 깨고 심은 소나무처럼 그렇게 실천하면서 생활속에서 살도록 강조하셨다.
“교역자들이 교회에 정이 들어야 목회를 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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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情)은 곧 마음이다. 프렌차이즈 회장은 모든 지점이 성공하길 바란다. 모든 지점이 잘 되어야, 전체가 유익이 있다. 그 중에 1곳이 잘되도록 집중적으로 신경쓰는 이유는 그곳을 모델삼아 다른 곳도 잘되게 하기 위해서다. 프렌차이즈의 각 지점은 곧 중앙집권체제에서 지방의 분권체제와 같고, 월명동을 중심으로 각 교회 시스템이다. 그는 교역자를 성도로 보고 전체 교회를 목회하면서, 특정한 날에 모든 교역자를 만나서 교육을 한다. 그처럼, 교역자가 교회에서 그렇게 하도록 말씀하셨다. 설교만 해서는 안되고, 모든 교인들을 만나서 이야기하고, 사연을 들어보고, 푸념도 들어주고, 원망도 풀어주면서,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 그렇게 목회를 해야 정이 든다고 말씀하셨다. 아래는 내가 적은 요약노트다.
[교역자는 교회의 부모다. 부모가 자식에게 정이 들어야 살핀다. 고향도 정이 들어서 고향이다. 정이 떨어지면 고향도 떠난다. 정이 곧 혼이다. 정은 곧 인정이다. 인정이 없으면 안된다. 목회자는 너그럽고, 사랑스럽고, 관심있고, 희생적이어야한다. 곧 장인정신이다. 바위를 깨고 소나무를 심듯이 엉킨 것은 끊어주고, 해야할 일을 피하면 안된다. 설교는 작은 일부다. 생명에 신경쓰고, 성전에 속한 모든 것을 신경써야한다. 심방도 가고, 사람을 가까이하는 것이 어렵지만, 해야한다. 사람을 만나면 피곤하지만 해야한다. 교역자는 부모고, 애인이다. 들음으로 마음을 풀어줘야한다. 푸념의 대상이 되어주고, 화풀이 대상이 되어주고, 원망의 대상이 되어주면서, 그렇게 목회를 하는 사람은 교회에 정이 들어서 잘된다.]
지난 토요일에 정읍에 간 적이 있다. 그곳에서 어떤 대대장을 만났는데, 그는 정읍에서 존경받는 명망있는 지도자였다. 특히 병사들에게 인정받는 인물이었다. 중국역사에 등장하는 오기 장군처럼 병사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살아낸 인물이다. 그가 이야기했던 것이 생각난다.
[지방출신 군인이 있어요. 출퇴근을 하면서 다니는데, 저는 그 병사들의 집을 불시에 방문한 적이 많아요. 현장에 답이 있거든요. 왜 저 병사는 저렇게 못할까? 잘하라고 말하기 보다는 그 병사가 사는 집에 가서 보면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돼요. 사는 환경이 얼마나 기구절창한지, 눈물이 강물처럼 흐를 수밖에 없어요. 쌀이 없어서 라면만 먹고 사는 병사도 있었고, 할머니를 모시면서 악착같이 사는 병사도 있었고…. 사는 환경을 보고서, 그 사연을 들어주니, 병사들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어요. 명절 때 군대에 선물을 가져오는 단체가 있는데, 그때마다 쌀로 달라고 했어요. 쌀을 받아서 병사들 집을 직접 찾아가서 전달해줬어요. 그렇게 희망을 정해주니, 병사들이 근무태도가 달라졌어요. 또, 군대안에 도서관을 만들어서, 전문 자격증을 따면 포상휴가를 보내주는 정책을 마련하니, 공부하는 병사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군대문화가 급격히 좋아졌어요]
교역자 교육말씀과 대대장의 실천 내용은 맥락이 같다. 과연 이런 교역자가 어디에 있을까? 며칠전 누가 내게 전화와서 나를 신문고처럼 푸념의 대상으로 삼았던 사건도 생각났다. 들어준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지만, 그렇게 해야 생명은 살아 숨을 쉬나 보다.
“부부싸움 하지마!! 서로 화목하라!! 싸우면 마귀가 축복을 끌고간다. 무한한 용서와 관용과 사랑과 이해다. 바람피지마!! 술 담배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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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암과 같다. 암은 무섭게 다뤄야 한다. 그처럼 회개는 무섭게 해야한다. 하나님앞에 죄를 지으면 그 즉시 정말로 잘못했다고 3가지 이유를 대면서 회개해야한다. 죄는 즉시 하나님께 회개해서 없애야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상한 마음이 오래가지 않는다. 빨래를 미루면 썩은 냄새가 난다. 죄도 회개하지 않으면 그렇다. 죄를 자주 씻어서 없애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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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罪)는 생활의 죄로서 할 일 못한 모든 것이 죄에 해당된다. 죄는 사망권으로 끌고 가고, 의는 생명권으로 데려간다.
부부싸움을 하면 서로 정이 떨어지고, 정이 떨어지면 결국 마음이 돌아가서 바람을 피게 되고, 바람을 피다보면 세상문화에 점점점 빠지면서 술과 담배도 하게 된다. 술은 끊으면 끊지만, 담배는 중독성이 매우 강해서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그는 “바람피는 것과 술과 담배”에 대해 강력하게 금지명령을 내렸다. 가정국을 중심으로, 유초등부와 중고등부와 대학부와 청년부와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서에 해당되는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