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수엘라 경제추락을 분석하면서
– 월명수 ‘공용 바가지 금지 정책’ 대환영!!!
[서울교육방송 국제뉴스 / 장창훈]=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드론암살 사건이 지난 5일 실검에 올랐다. 전투기를 통한 공격은 전쟁에 등장하고, 내부 암살에 드론이 이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IS의 모방테러가 향후 재발될 위험성이 농후하다. 드론 1만대가 시내 한복판을 겨냥하면 과연 누가 막을 수 있을까?
드론 이야기는 접고, 베네수엘라 사건을 분석해보면, 우리가 살아갈 방향이 보인다. 베네수엘라는 석유매장량 1위 국가다. 사우디아라비아처럼 절대적 경제부강국가이다. 특히 남미에 속해 있어서 중동지역의 종교분쟁에서 배제된다. 현재 베네수엘라는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빠졌고, 물가상승률 100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화폐는 쓰레기가 됐고, 생필품은 하늘까지 치솟았다. 경제가 무너졌으니, 국가 자체가 붕괴된 것이다. 왜 이렇게 됐을까?
시작은 정말로 사소했다. 차베스 대통령이 1998년 대통령에 직접민주주의로 당선되면서, 반미 정책을 펼쳤고, 당시 석유회사는 미국자본이 투입된 상태였다. 차베스 대통령은 그 석유회사를 국영으로 바꾼 다음에 미국자본을 모두 없애버렸다. 그리고, 석유회사에서 벌어드린 모든 수익으로 국민의 복지실현을 위해 사용했다. ‘나눔과 베품’의 영웅이 된 차베스는 ‘무상교육’을 위해 엄청난 예산을 투입했다. 당연히 국민들은 ‘차베스’를 국민의 절대적 영웅으로 떠받들었다. 차베스는 재벌에 대한 강력한 세금규제 정책을 실현해, 중산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상류층은 베네수엘라를 떠나기 시작했다. 상류층이 사라진 베네수엘라는 세금이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고, 부족한 세금은 차관을 빌려서 무상복지를 실시해야했다. 돈이 없으니 빚을 내서 퍼주기 복지를 실행한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2014년에는 석유가격이 급락하면서 석유회사의 이익도 줄어들었다. 서민들은 무상복지가 점점점 줄어들자, ‘최저 임금 인상’을 요청했고, 그 요청이 받아드려져서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이 인상됐다. 최저임금이 인상되자, 기업들은 상품가격을 점점점 올리기 시작했다. 물가인상은 서민들의 생활고로 이어지자, ‘물가인상 금지’를 다시 요청했다. ‘물가인상 금지 정책’은 계획주의 경제정책이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생필품 가격을 정부에서 책정했다. 이것이 베네수엘라 경제를 망친 주범이 되었다. 최저임금과 생산품 가격을 계산해서 상품가격이 정해지는데, 정부에서 정해진 가격으로만 상품을 팔아야하므로, 기업들은 모두 파산했다. 상품을 누구도 만들지 않으니, 결국 생필품 절대부족 사태에 직면했고, 베네수엘라는 현재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빠진 것이다.
게다가 황금거위로 알려진 석유회사는 300만배럴의 석유량을 생산했는데, 벌어드린 수익금 전액을 국민들에게 나눠주다보니, 석유회사의 생산설비 낙후, 고급인력 이탈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석유회사의 생산량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생산량은 겨우 120만배럴 정도다. 이 중에서 30만 배럴은 중국의 차관을 제공한 댓가로 사용되고, 90만 배럴은 여전히 국내소비를 위해 무상공급되고 있다. 석유회사 자체로 이익이 전혀 나지 않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베네수엘라가 망한 이유는 베네수엘라가 가장 자랑할만한 국영기업 석유회사를 관리하지 못해서다. 황금알을 낳는 황금거위 석유회사가 지속적으로 석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투자 및 관리를 하는 것이 결국 국민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다. 차베스와 마두로 대통령은 석유회사에서 벌어드린 수익금으로 국민들을 위해서만 사용했다. 석유회사의 관리에는 너무 소극적인 투자를 한 것이다. 게다가 상류층의 세금이 없다면 중산층을 위한 복지도 실현할 수 없는데, 차베스와 마두로는 상류층을 ‘적폐청산 1호’로 규정하고 지나친 세금정책을 펼치면서 상류층이 국가를 떠나게 만들었다. 상류층이 사라지고, 석유회사의 생산설비가 점점점 낙후되면서 베네수엘라 경제는 망가지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들의 인생도 베네수엘라의 경제붕괴를 되돌아봐야한다. 우리가 가장 자부하는 것에 대해, 절대적 관리가 필요하다. 자신을 대표할만한 재능이 있다면 그것을 보호하고, 관리해야한다. 그 재능 때문에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이니, 그 재능이 사라지지 않도록 날마다 스스로 점검하고, 재능을 갈고 닦으면서 자기개발에 소홀하면 안된다. 그런데 사람들은 재능이 빛을 발하면서 재능을 연마하는데 점점점 소홀하기 시작한다. 재능은 날마다 연습을 통해서 그 빛이 식지 않는다. 베네수엘라 석유회사는 설비투자를 하지 않으면서 점점점 낙후되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나는 정명석 목사님의 철저한 관리철학에서 큰 교훈을 얻는다. 정명석 목사님은 사실 성경해석에 있어서 절대적 강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명석 목사님은 날마다 새벽1시, 또는 새벽4시에 일어나서 성도들에게 성경해석을 기반으로 인생의 살아갈 교훈을 40분 정도 멘토링하고 있다. 그러한 멘토링은 생활신앙에 매우 큰 도움이 되며, 정명석 목사님의 설교법에도 긍정적 영향력을 줄 수 있다.
또한, 정명석 목사님은 최근 월명동 약수에 대해 ‘철저한 관리체계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공용 바가지 금지 정책’과 ‘생수통 금지 정책’을 실현했다. 좋은 것은 관리하기에 달려있다. 좋은 것을 관리하지 않으면 좋지 않게 변질된다. 월명수를 철저히 관리해서 성도들에게 더욱 가치있는 월명수가 되도록 신경쓰신 정명석 목사님의 관리철학을 본받아, 나도 나의 장점과 재능을 다시 관리해서, 녹슬지 않는 장창훈이 되기로 오늘도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