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장 청소법 3가지
마사지는 아라비아 어의 압박(Mass)과 그리스 어의 ‘주무르다’에서 기원했다. 손으로 피부를 주물러 혈액과 신경이 살아나게 하고 임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마사지는 바지의 주름을 제거하는 다림질과 같고, 갈등이 있는 곳에 해결사와 같고, 발본색원(拔本塞源)의 문제해결이며, 얼굴의 세포를 살아나게 하는 최고의 자연 성형수술이다.
새벽말씀에 정명석 목사님께서 “가꿔야합니다. 자신도 가꾸고,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가꿔야합니다. 얼굴 마사지 3천번을 해서 가꿨습니다. 얼굴이 주름지지 않은 것도 가꿔서 된 것입니다.”
“아멘”
많은 말씀중에 나는 ‘마사지’ 단어에 가장 큰 은혜를 받았다. 직업따라 말씀이 들리고, 행위따라 감동의 은혜가 전달되니, 체형관리를 배우면서 날마다 보고 듣고 익히고 느끼는 것이 ‘마사지 방법’이다. 어제도 발마사지, 얼굴마사지, 간 마사지, 위 마사지, 소장 마사지, 대장 마사지, 거북목 바로잡는 마사지, 발바닥 굳은 살 없애는 마사지, 교근 없애는 마사지 등등 마사지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다. ‘마사지’가 부정적으로 활용된 것이 문제일 뿐, 마사지의 효과는 실제로 배워보니 탁월했다. 앞으로 마사지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봉사사역을 하기로 결심했다.
마사지는 대체의학이다. 누군가 내게 “대체의학이 뭐야?”라고 물었다. 내가 말하길, “의학을 대체해서 병을 고치는 모든 것, 한의학과 서양의학은 서로에게 대체의학의 관계이고, 약초를 먹거나 약수를 마셔서 병이 낫는 것, 민간의술 등등 병을 치료하면 그것이 대체의학이다”라고 설명했다.
대체의학(代替醫學)은 대타(代打)와 같다. 조선시대에 고뿔에 걸리면 감기약을 먹지 않았다. 땀을 뻘뻘 흘리거나, 집에서 쉬면서 고뿔을 이겨냈다. 요즘 감기에 걸리면 감기약을 사먹는다. 집에서 땀을 뻘뻘 흘리는 것이 ‘대체의학’이 되었다. 이처럼 대체의학은 상대적 개념이다. 지금의 현대의학도 100년후에는 ‘옛날 방식의 치료법’이 될 수 밖에 없다.
치료에는 통증제거와 원인제거와 연관질병의 3가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한다. 갈등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동일하다. 통증은 그것 때문에 고통이 발생한 것이다. 통증은 신경이 느낀다. 그래서 현대의학은 신경을 마비시키거나 끊어버린다. 정말로 무식한 방법이고, 신경살인을 저지르는 것이다. 해서는 안되는 일을 의사들이 한 것이다. 신경절단은 치료가 아니고,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임시조치를 한 것이다. 허리의 신경치료가 여기에 해당된다. 반면, 한의사는 침을 통해서 허리를 고친다. 한의사들이 알든 모르든 경혈을 자극하면서 연결된 신경들이 함께 자극을 받아서 해당 부분이 고쳐지는 것이다. 서양의학이 인정을 안할지라도 한의사들의 침은 치료효과가 탁월하다.
대체의학으로서 체형관리 및 마사지는 허리통증은 해당 부분을 직접 만져서 치료한다. 아픈 곳을 어루만져서 점점점 낫게 하는 것이다. ‘왜 허리가 아픈가?’라는 질문을 던져서, 다리가 기울어진 것을 발견한다. 허리가 아픈 것은 근원적 이유가 있다. 척추가 기울어진 것인데, 척추라는 전체 기둥이 기울어질 때는 발가락이나 다리 부분에 문제가 생겨서 그렇다. 그 부분을 교정해서 전체 높낮이를 맞춰주면 그 사람은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이것이 대체의학이다.
신장(腎臟)도 마찬가지다. 신장치료에는 서양의학으로는 엄청나게 많은 약을 먹으면서 힘든 고역의 시간을 견뎌야한다. 그런데, 신장을 치료하면서 다른 장기에 문제가 발생한다. 모든 기관은 서로 연결되어서 그렇다. 항암치료를 하면서 다른 기관이 잘못되는 것과 같다. 서양의학의 한계다. 한의사는 침을 통해서 치료한다. 단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대체의학은 전혀 다른 방법을 택한다. 정명석 목사님이 자주 말씀하신 방법으로 “신장은 배처럼 물위에 둥둥둥 떠다녀야한다”라고 하셨다. 신장은 혈액을 걸러주는 역할이라서 물로 신장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물을 자주 마셔야한다. 물을 마시는 것이 약을 먹는 것보다 신장치료에 도움이 된다. 월명수를 자주 마시는 것이 신장청소에 도움이 된다.
또 다른 방법은 90도 인사하듯 허리를 굽힌 다음에 서서히 일어나면서 뒤로 젖히면 신장의 사구체가 움직이면서 청소한다. 내부 장기는 자극이 곧 청소다. 대장이 불편하면 대장을 문질러주듯 신장도 동일하다. 그런데 신장은 대장처럼 만져지지 않으니 허리를 굽혔다가 펴면서 사구체를 청소하는 것이다.
또 하나의 방법은 직접 신장을 마사지하는 것이다. 신장도 만져진다. 등쪽에 있다. 엎드려서 허리보다 약간 위쪽에 신장이 좌우로 붙어있다. 그 주변을 손바닥으로 자주 마사지를 해주면 그 압박이 바로 신장에 전달되면서 신장의 운동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힘든 사람의 등을 토담토담해주면 누구나 힘을 받는다. 신장도 힘들면 손으로 토담토담 마사지를 해주면 힘을 받는다. 마치 저녁에 발을 깨끗이 씻고, “발아! 오늘 하루 고생 많았어! 내가 너를 주물러줄께!”라고 하면서 발을 주무르면 하루의 모든 피곤이 풀리듯 신장도 동일하다. 이러한 대체의학은 통증이 점점점 사라지고, 근본원인을 해결하고, 나아가 다른 연관된 질병을 발생하지 않는다.
두통이 오면 두통약을 먹고, 감기가 오면 감기약을 먹고, 피곤하면 피로제를 먹고, 아프면 진통제를 먹고, 몸에 조금만 이상이 오면 바로 약국이나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고 약을 사먹는다. 우리는 병을 그림자처럼 달고 산다. 또는 약을 달고 산다. “약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는 그 사고가 병이다. 약으로 치료할 것은 반드시 그렇게 해야하지만, 가벼운 것은 스스로 근육을 풀어주면서 해결해야한다. 만병통치약은 없다. 피곤한 곳은 자주 만져주면서 피로를 풀어주고, 뭉친 근육을 어루만져주고, 자신이 자신에게 의사가 되어서 관리하는 것이 건강유지의 상비약(常備藥)이다. 너무 피곤할 때는 잠도 보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