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장창훈 의학전문기자]=무릎 안쪽에 물이 차는 사람들이 많다. 그대로 방치하면 하지정맥류가 된다. 하지정맥류는 반바지를 입지 못할 정도로 흉측하다. 계곡에서 물이 흐르지 못하고 웅덩이에 고이듯 고이는 것이 하지정맥류이다. 정맥은 근육이 펌핑해서 심장까지 올리는데, 근육힘이 약하면 조금씩 정맥이 고이면서 하지정맥류가 되고, 림프도 역시 무릎 밑에 고인다. 림프가 고이면 정맥을 압박하면서 역시 정맥의 흐름을 늦춘다.
힘의 테스트 방법은 4가지다.
1. 발가락 구부리는 힘을 테스트한다.
2. 발목을 구부리는 힘을 테스트한다.
3. 무릎을 구부리는 힘을 테스트한다.
4. 무릎을 쫙 펴는 힘을 테스트한다.
세임-레이저를 활용한 근육 활성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발목을 구부리는 근육을 세임-레이저로 조사한다. 발목을 구부리는 근육은 정강이뼈 좌측에 있다. 무릎 바로 밑에 위치한 곳은 골지가 있으므로 1분 정도 집중 공략하고, 불룩 튀어나온 삼각주 근육을 조사한다.
2. 발가락의 안쪽, 발바닥 근육을 세임-레이저로 집중 조사한다.
3. 발등과 발목을 세임-레이저로 집중 조사한다.
4. 무릎 바로 위쪽의 인대를 세임-레이저로 집중 조사한다.
5. 정강이뼈 우측(안쪽)에 신경세포가 분포한다. 이 부분을 세임-레이저로 집중 조사한다.
6. 정강이 뼈 중앙에 정맥이 3개 가로지른다. 세임-레이저로 정맥 부분을 집중 조사한다.
7. 조사가 끝나면, 발가락 구부리기, 발목 구부리기, 무릎 구부리기, 무릎 쫙 펴기 힘을 테스트해서 좌우측을 비교 검토한다. 힘이 강해지면, 무릎의 림프 수송능력이 정상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