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과 음식과 사랑에는 차별이 없다.
[서울교육방송 장창훈 기자]=예술과 음식과 사랑에는 차별이 없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전문인과 비전문인, 단체장과 일반인, 정치인과 시민 등이 모두 함께 어울어진 사랑나눔 행사에서 정덕환 회장이 휠체어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불렀고, JENNYU는 전자기타로 청중을 흥분시켰다. 모두 맛있게 먹고, 덩실덩실 춤을 추고, 함께 어울어졌다. 예술과 음식과 사랑에는 모두가 즐겁고, 평등했다.
(사)내부장애인협회(이사장 황정희)가 주관한 제16회 사랑나눔 DAY가 성황리에 마쳤다. 12월 21일 파티유 뷔페에서 개최된 사랑나눔 행사에 250명 이상의 장애인과 그 가족들, 독거어르신들, 한부모 자녀들, 다문화가족, 후원 기업들이 함께했다. ㈜아주관리, DHK코리아, 가온협동조합, 우신향병원, UHRD교육원이 후원했다. 특히 진로석수에서 블랙보리음료를 후원하고, 애경에서 생활용품 등을 후원하여 행사의 가치를 더욱 빛냈다. 사회는 정지훈 아나운서, 사진촬영은 윤정기 사진전문기자, 공연은 JENNYU가 각각 함께 했다.
황정희 이사장은 “장작이 잘 타려면, 공간이 확보되어야 잘 타듯이, 협회는 여러분을 위한 공간이 되어왔다”면서 “사람이 살면서 사람이 옆에 없으면 외롭듯이, 내부장애인협회는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성북구에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이런 뜻깊은 행사가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면서 “지역사회의 힘든 이웃을 이렇게 보듬과 사랑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기업들이 모두 성북구청장들이다.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가슴 찡하다”고 격려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작은천사 패밀리 ▲경로당 어르신 ▲들나무 봉사단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도봉구 회원 ▲세계평화가정연합에서 함께 했다.
특별 표창으로 ▲이진영 ▲김성일 ▲박중진 씨가 ‘평생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One Comment
서정숙
차단이구나^^
어렸을때
생각했지
예수님이이태어날때
동방박사가
낙타타고왔지~~
지난날생각하니
감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