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에녹의 예언서 풀이는 그 자체가 ‘예언서’에 해당된다. 성경해석은 주해(註解)가 되어서 성경적 지식으로 진리를 대체할 수 있다. 그처럼, 예언서 풀이는 예언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의 본질을 거스르면 예언서의 권위는 없다. 영원한 복음은 위작(僞作)에 가깝다. 이스라엘이 설령 독립이 되었다고 하여도, 그것이 영원한 복음의 정당성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한에녹의 예언서 풀이집은 정감록과 매우 흡사하다. 정감록은 위작(僞作)이 너무 많고, 모든 종교마다 살짝 살짝 한자를 바꾸면서 백성을 혹세무민(惑世誣民)했던 대표적은 예언서이다. 정감록은 거짓 예언서이다. 단지 민간전설에서 ‘정도령이 온다’라는 예언이 전해진다. 그 정도령은 ‘鄭道令’으로서 유대나라 도령이다. 유대나라 도령은 곧 예수님을 말한다. 우리말에 도령은 결혼을 안한 총각인데, 예수님은 결혼하지 않은 총각이었으니, 역시 정도령이다. 이러한 풀이법은 성경에 위배되지 않으니, 성경주해로서 활용될 수 있다. 모든 성경해석은 성경과 일치할 때 효력이 있다.
내가 30년 머물렀던 곳의 교리는 30개론이라고 불렸는데, 그것은 ‘원리강론+한에녹의 영원한 복음’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에녹의 영원한 복음은 여러 이단에서 활용되는데, 그 예언서는 다니엘서를 획기적으로 풀어냈다. 회교성전을 기점으로 삼고서 풀어냈는데, 비진리다. ‘다니엘서+마태복음’을 편집해서 풀었기 때문에 틀린 예언서인 것이다.
미운물건과 예루살렘 함락은 티토장군의 예루살렘 함락사건이다. 이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회교성전이 될 수 없다. AD70년이 기점이다.
[마가복음 13:14]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마태복음 24: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누가복음 20:21]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며
예수님의 말세 예언 내용은 마가, 마태, 누가 3명이 기록했다. 멸망의 가증한 것과 군대가 예루살렘에 에워싸인 것은 같다. 티토 장군의 예루살렘 함락을 말한다. 이것은 분명한 역사적 사건이며, 비유가 아니다. 현대인이 성경을 읽으니까 마치 신비한 신화처럼 느껴질 뿐, 그 당시 독자는 역사적 사실로 인식한 그런 기록일 뿐이다. 다른 성경해석이 존재할 수 없는 ‘팩트’다. AD70년을 뜻한다. 이것을 AD688의 황금사원 건립으로 치환하려면, 새로운 예언이 있어야하는데 전혀 없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함락 사건을 놓고서 지금 예언을 한 것인데, 갑자기 ‘황금사원’이 불쑥 들어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또한, 해당 예언의 중요한 내용은 ‘성전의 멸망’이지, ‘황금사원’은 아니다. “돌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은 것이다”고 되어있지, “황금사원이 세워질 것이다”라고 되어있지 않다.
[마태복음 24:2]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마가복음 1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누가복음 21: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요한복음 2:19]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 륙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님의 육체는 곧 성전에 비유되었다. 예수님의 육체가 죽었으므로, 육체를 상징하는 예루살렘 성전도 멸망당했다. AD30년 십자가 사건 이후 40년이 지난 AD70년에 예루살렘 함락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황금사원이 들어섰다. 여기에 대비하면, 예수님의 육체가 황금옷을 입었다라는 억지 해석이 등장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예언은 이미 성취되었으므로, 그것으로 끝난 것이다. 예언은 성취되면, 그 문서는 폐기된다. 마치 로또 복권과 같다. 1등 당첨금이 발표되면 그것으로 끝이다.
예수님, 마태, 마가, 누가는 미운물건을 티토 장군의 예루살렘 함락과 동문에 세운 독수리 깃발을 말했다. 유독, 한에녹만 황금사원이라고 말한 것이다. 한에녹의 생각은 예수님, 마태, 마가, 누가와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한에녹의 해석이 틀리다는 것이다.
다니엘에 등장하는 미운물건은 예루살렘 성전에 세운 제우스 제단과 그 위에 드려진 돼지고기를(단 9:27; 11:31)를 의미하고, 마태복음에 등장하는 미운물건은 티토 장군이 세운 독수리 깃발을 상징한다.
현대사회에서 미운물건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신성모독’ 행위를 상징한다.
[마태복음 24:36]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가복음 13:32]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한에녹의 한때두때반때 해석법은 재림의 시기를 특정하고, 재림주의 사명기간까지 말해주고 있다. 얼마나 어리석은 풀이집인가? 재림주의 사명기간이 있을 리가 만무하다. 재림주는 영원히 통치하신다. 부활의 그 예수님이 다스리기 때문이다.
[영원한 복음 P275~277 / 한에녹 씀]
1942년 제3차 40일 기도중에 지상에 천년왕국이 장차 실현될 것을 제시하여 주심으로 그 실현될 시기를 알려고 주야로 간구하는 중, 1943년 여름에 기도하여 간구하는 가운데, 생각을 인도하사, 한때 두때 반때는 이스라엘 독립 연대라고 알리신다. 그리고 마태복음 24장 15절을 기억케 하시었다. 곧, 그러므로 너희들이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시킬 가증한 물건이 거룩한 곳에 섰는 것을 보거든 그 글을 읽는 사람은 자세히 알찌어다.
다시 지시하시기를 본문중에 성지(聖地)에 설 가증한 물건이 곧 성전 터위에 회회교당이 설 것을 가르치신 것이라고 알리신다. 그래서 다시 다니엘 12:11절을 본 즉 ‘매일 드리는 번제를 폐하고 멸망케할 가증한 물건을 세울 때부터’ 계산하라는 연대의 기산법을 발견케 되었다. 그리하여 연대를 암산하여 보려하는데, 또 지시하기를 성경에 3년반이라는 연대는 이스라엘 독립기한임을 알리신다. 심히 신기하여 성경을 사고하여 본즉, 같은 기한을 일곱 번이나 계시한 바 그 장절을 기록한다. (한때는 1년임)
성경력은 한달을 30일로(창세기 7:11, 8:3~4) 계산하므로, 이상의 기한을 날 수로 환산하면, 모두 꼭 같은 1260일이다. 민수기 14:34에 열지파 정탐보고가 잘못된 처벌로 하루를 1년으로 계산케된 것인데, 이번에도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을 못박은 처벌로 쫓겨난 까닭에 하루를 일년으로 계산하여 예루살렘 성전터 위에 회회교당이 선(건립) 해부터 1260년을 지나면 이스라엘족이 나라를 회복케될 것을 알린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이스라엘 독립연대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던 것이다. 본문을 계시하신 성신이 다시 개봉하여 주신 뒤에 본문을 다시 본즉, 다니엘 12:7에 3년반이 만기가 되면 성민의 권세를 타파한 것이 마치게 되리라고 기록하였고, 묵시록 11:2에 42개월 동안 외방인에게 주었다는 뜻도 깨닫게 되었고, 그 다섯 곳에 있는 경구들도 간접으로 이스라엘 독립기한을 알린 것을 보고 성신의 지시임을 확신하여 감사를 드리었다.
한에녹의 예언연대 계산표
688+1260=1948년 : 이스라엘 독립
688+1290=1978년 : 아마겟돈 전쟁 종결
688+1335=2023년 : 에덴 회복
<회회교당 세운 기록 : 유다사전 제7권 148 페이지>

유다사전 제7권 148 페이지 (영어로 되어있음)

유다사전 제7권 148 페이지 (영어로 되어있음)
*** 영원한 복음 책은 국회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