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1년으로 환산하듯, 나는 30년을 30일로 환산해서, 성경공부를 새롭게 했다. 그리고, 성경의 눈을 떴다. 내가 옛날 교회를 믿으려고 했던 것은 ‘성경해석’ 때문이다. 그곳에서 떠나지 못한 쇠사슬은 ‘구원을 향한 염원과 갈망과 공포’ 때문이다. 이제 내가 그곳으로 복귀하지 않는 것은 성경을 알았기 때문이다. 30년동안 내게 성경을 보는 눈을 뜨게 하지 못했으니, 나의 ‘영적 무지’를 눈뜨게 하지 못한 그를 어찌 신뢰하랴!! 성경의 눈을 뜬 자마다 성경을 날마다 탐독한다. 성경속에 하나님이 계시고, 성령의 소리가 성경의 구절에 있고, 예수님이 지금 행하시는 구원의 발자국이 있으니, 어찌 성경뉴스를 펼치지 않으리요.
성경은 곧 말씀이요, 말씀은 곧 예수님이다. ‘재림예수’의 다른 이름은 ‘진리의 성령’이다. 내게 “누가 진리의 성령으로 분체냐”고 묻는다면, 나는 “베드로요, 사도 바울이요, 바나바요, 막달라 마리아요, 베다니 마리아요, 어머니 마리아요, 사도 요한이요, 의심많은 도마요, 불같은 야고보요, 탐구자 빌립이요, 순교자 스데반이다”라고 말하겠다.
나는 내 아버지의 아들이요, 내 어머니의 아들이다. 성씨(姓氏)는 어머니의 성(姓)과 아버지의 씨(氏)를 뜻한다. 누가 예수의 제자이고, 재림한 예수의 몸인가? 성령과 진리로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다. 하늘을 쳐다보는가? 단상을 쳐다보는가? 교주를 쳐다보는가? 그렇다면, 그 속에 누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분별해야한다. ‘진리의 성령’은 반드시 ‘예수의 말씀’을 증언한다. 그 외에는 모두 ‘거짓의 성령’일 뿐이다.
“세상이 움직인다”라고 하더라도, 표준시계는 없다. 마귀는 세상의 힘을 가지고 예수님을 공격했다. 세상은 결코 예수님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이것을 간과하면 안된다. 예수님이 태어났을 때, 언제 평화가 임했는가? 헤롯의 유아 학살사건을 기억해야한다. 이 시대 구원주가 태어남으로 일본이 물러갔다는 소리는 ‘허망한 외침’일 뿐이다. 구원주는 그렇게 오지 않는다. 사명자가 목회사역을 시작하면서 독재정권이 물러갔다는 식의 주장도 미련스럽다. 성경의 예수는 그렇게 오지 않았다. 예수님이 목회사역을 시작했을 때, 빌라도의 학살사건과 세례요한의 참수를 기억하라!!
세상은 마귀의 힘으로 움직였고, 예수님을 공격했다. 예수님이 모든 사명을 완수하고, 마귀를 이겼지만, 여전히 잔당세력은 300년 넘게 괴롭혔고, 로마교황청이 들어선 이후에도 ‘교회안에 잠입한 잔당세력’이 말씀을 변질시키면서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왜곡했다. 세상은 결코 하나님의 표준시계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 백성이 행한대로 하나님은 행하실 뿐이다. 개인은 개인으로, 민족은 민족으로, 그렇게 행함의 법에 따라 흘러가고, 주님을 믿는 자마다 그 말씀으로 구원을 받고, 영생을 상속받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