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리더 : 임정연
‣ 문화리더 학교 : 청명중학교
<임정연 청명중 학생기자>
1월의 독립운동가
조국독립을 위해 투철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유관순 열사’
국가보훈처에서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이달의 독립운동가’ 13명을 선정하는 한편, 유관순 열사를 2019년 첫 번째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습니다.
유관순 열사(1902.12.16.~1920.9.28.)는 조국 독립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과 10대의 꽃인 청춘을 바쳤습니다.
1919년 3.1운동이 발발하기 하루전날, 유관순 열사를 포함한 이화여자학교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시위 결사대를 조직하고 만세시위에 참가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이후 만세운동의 여파로 학교가 문을 닫았고, 독립선언서를 몰래 숨겨 마을로 돌아갑니다. 유관순열사는 마을 어른들에게 시위운동의 중요성을 말하였고, 마침내 4월 1일 아우내 장날 정오에 만세시위운동을 전개하기로 합니다.
유관순열사는 16세의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호서지역 최대의 만세운동인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앞장서서 주도하게 됩니다.
열사는 작은 태극기를 나누어주면서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줍니다. 이날 한 시위 운동은 약 30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시위에서 유관순 열사는 부모님을 여의고, 시위의 주동자라는 이유만으로 모진 고문과 탄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열사는 감옥생활 중에도 만세운동을 전개하며 독립의지를 불태웠습니다. 불꽃같은 독립의지를 당당하게 주장해 결국 18세의 어린나이에 순국하셨지만, 3.1 독립만세 운동의 상징이자 겨레의 꽃으로 우리의 가슴속에 남아계십니다.
유관순이 그토록 부르짖던 ‘대한독립만세’의 의미를 우리는 잊지말아야합니다. 이러한 나라를 사랑한 열사들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고 있는것을 기억해야합니다.
자유의 나라 대한민국을 가꾸고 발전시켜 후세에 더욱 위대한 대한민국을 전해줘야 할것입니다.
<서울교육방송 임정연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