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서울교육방송 학교 대표기자단 및 서울SNS봉사단 임원진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교육방송 장창훈 보도국장입니다. 요즘, 메르스인지, 머스(MERS)인지 사회가 시끌벅적하면서 단기방학같은 휴일(8일~10일 교육감 휴교령)이 주어져서 ‘기분’이 어떠시나요? (교육감 휴교령 전문보기)
대표기자단 여러분은 그래도 ‘취재능력’을 배웠으니, 현재 사회가 직면한 이 어려운 난관을 정확히 이해하고, 학생 입장에서 ‘휴일’을 보람있게 보내길 바래요. 또한 혹시 주변에 메르스로 인해 고생하고 있을 친척이나 친구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늘 조심하면서 카톡으로 위로의 메시지도 보내주길 바래요. (환자와는 절대 접촉하면 안됩니다.)
6월은 국가의 달이라고 해요. 어제가 현충일이었잖아요.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신 소중한 분들을 기억하고 그 뜻을 되새기는 날이 현충일입니다. 이번 메르스 사태도 ‘국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요. 전염병이 돌면, 국가공동체는 위험에 빠지거든요. 국가가 없다면 여러분은 ‘일제식민지 치하’때처럼 그렇게 살 수도 있답니다. 국가는 여러분이 살고있는 ‘집’처럼 매우 매우 소중한 존재랍니다.
사회공동체, 국가공동체에 대해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을 글로 써서 포스팅해주세요. 메르스와 관련해서 쓰셔도 되구요. 사회시간에 공부했던 것을 중심으로 ‘국가의 소중함’을 수필처럼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글을 한번 써보세요.
국가(國家)는 한자로 나라 국(國)과 집 가(家)로 되어있어요. 국가는 곧 집과 나라를 의미해요. 그래서 가족을 국가의 축소판이라고 불러요. 집에 부모님이 계시듯, 국가에는 대통령과 국회가 있어요. 집에 자녀들은 마치 국가의 국민과 비슷해요.
나라 국(國)은 창 과(戈)와 口가 합쳐진 글자인데, 바깥의 네모는 국경선을 의미하구요. 안에 있는 작은 네모는 사람을 뜻해요. 여기서는 군인입니다. 군인이 창을 들고서 국경선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바로 ‘國’입니다. 집 가(家)는 돼지 시(豕)와 집뚜껑이 합쳐졌는데, 옛날에는 흙집으로 반지하가 많았어요. 뱀들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집에 ‘돼지’를 길렀어요. 집 가(家)도 결국 돼지가 집을 지키는 모습을 그려놓은 것이예요. 국가(國家)는 이처럼 우리를 지켜주는 매우 소중한 공동체랍니다.
국가는 반드시 ‘법’(法)이 필요합니다. 법을 중심으로 다스려지는 국가를 법치국가라고 해요. 이 법을 만드는 곳이 국회(입법부)이고, 법을 가지고 일하는 곳을 행정부(청와대)라고 하고, 법을 판단하는 곳을 법원(사법부)이라고 해요. 국가를 다스리는 권력이 3곳이죠. 이것을 삼권분립이라고 모두 배웠을 거예요. 서울시는 행정부에 속해요. 지방자치단체라고 해요.
국가의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구요, 서울시의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예요. 이런 것은 정치에 대한 상식이고, 서울교육방송 학교 대표기자단은 모두 알고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메르스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서 서울시와 청와대 및 보건복지부가 서로 의기투합하면서, 간혹 경쟁하면서 공동체를 지켜내려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았을거예요. 이러한 사회현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래요. 그럼, 이번달 미션을 이해하셨죠?
PS. 지난달 글쓰기 포스팅을 하시고서, 봉사점수 신청을 안하신 대표기자님이 계실거예요. 봉사점수 신청은 각자가 하는 것, 알고계시죠? 서울SNS봉사단은 오직 학생들을 위해서 ‘맞춤형 봉사컨텐츠’를 개발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자발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그 봉사실적서를 각자가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었어요. 여러분들을 위해서 만들어놓은 ‘블로그 봉사활동 시스템’을 여러분들이 잘 활용하길 바래요.
1. 1365에서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봉사활동 입력이 어디까지 되어있는지 확인한다.
2. 마지막 봉사활동 날짜를 확인한 다음에 본인의 블로그로 돌아가서 그 이후에 블로그 봉사활동을 한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각 날짜와 봉사시간을 적어서 한꺼번에 제출한다.
봉사활동 시간은 여러분이 봉사활동 실적서를 빨리 보내주셔야 봉사시간이 입력이 되어요. 봉사활동 시간은 2달이상 넘어가면 입력이 안됩니다. 그래서 지난달 봉사활동 했던 것을 빨리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문의 및 이메일 : 010-9688-7008 mustc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