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시위하던 모르드개는 ‘율법을 어기라는 에스더의 명령’을 행하므로, 전혀 다른 국면을 맞았다. 유월절 기간에 밥먹는 규례가 있는데, 에스더가 ‘금식을 명령했다’고 한다. 행동이 곧 말씀이다.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다고 성경은 증거한다. 곧 ‘빛’이 행동한 것이다. 나는 예수님 말씀에서 ‘낮은 자가 높아지리라’가 좋다. 말석에 앉은 자가 상석에 앉는다는 말씀도 정말로 좋다. 백의종군(白衣從軍)으로 진리의 깃발을 들 사람이 누구 있을까? 춘추전국시대 병사들과 동고동락한 ‘오기 장군’과 같은 성직자들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나는 작년에 옛날 교회를 떠났다. 떠남의 행동을 했더니, 내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성경문법을 배운 것이다. 내게는 평생의 보물이 될 것이다.
누구나, 기회는 주신다. 진보는 진보대로, 보수는 보수대로, 기회가 온다. 그 기회를 하나님의 뜻대로, 예수님처럼 섬김의 권력으로 행하는 자가 드믈 뿐이다. 그것을 실행한 자 과연 어디에 있으랴!! 에스겔 골짜기에 뼈와 뼈들이 흩어졌다. 그곳에 생기가 들어간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다. 피와 살이 통하는 것은 ‘사람이신 예수님’이다. 사람과 사람이 감정과 믿음으로 연결되는 ‘신앙 공동체’가 만들어져야한다. 성도들에게 그러한 자유를 누가 선물할까? 옛날 교회는 ‘십자가의 진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십자가는 결속이다. 서로 섬기는 ‘사랑의 은혜’가 반드시 있어야만, 다양한 믿음의 공동체가 만들어지면서, 성도와 성도가 성령으로 결속하고 통하는 공동체가 만들어지면서, 살만한 교회가 될 것이다. 그 누가 그 문제를 해결할꼬. 그곳을 떠났으나, 나는 오늘도 기도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