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집히고, 뒤집히고, 발칵 뒤집힌 요나
요나 선지자를 존경한다. 그는 결말을 쓰지 않고, 분명 유대민족에게 갔을 것이다. 그래서, 요나서가 남겨진 것이다. 위대한 선지자, 요나를 나는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성질 사납고, 심해에 빠져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리얼 스토리를 적을 수도 있었을텐데, 모든 것을 생략하고, 하나님의 위대함을 드러내기 위해서, 자신의 불편한 속내를 그대로 드러낸 위대한 선지자, 요나앞에 나도 작은 뒤집힘으로 살아야겠다. 그 어떤 형태로든, 행동하는 요나가 되야겠다. 뒤집히고, 뒤집히고, 뒤집히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