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구악산 700고지 자연촌 펜션에서
강원도 원주시 구악산 자연휴양림에서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CEO과정 총동문회 단합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Concordia International University, 아태총장 이존영) 총동문회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구학리 구악산 ‘자연촌 펜션’에서 산행 및 단합대회를 열어 동문들의 단합을 과시했다.
4일 오후 3시 단합대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한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이존영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장은 “동문들의 단합과 단결을 위해 원주 구악산 700고지에 있는 자연촌 펜션에서 단합대회를 열게 됐다”며 “동문이 운영한 집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동문회를 대표해 인사말을 한 총동문회 이현미 수석부회장은 “1~4기까지 CEO과정을 수료했지만 모든 동문들이 만나기가 쉽지 않는 환경”이라며 “모처럼 단합의 자리를 마련한 만큼 동문끼리 충분한 소통으로 학교와 동문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경옥 교수는 “교수들과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을 할 수 있는 자체도 큰 의미가 있다라고 생각한다”며 “동문들이 동문과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지용기 교수, 지규섭 교수, 민경옥 교수 등과 총동문회 최병환 사무총장, 이주희 총무, 원삼호 산악회장, 이근우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악산에서 자연촌 펜션을 운영하는 전명숙 동문은 “많은 동문들이 이곳까지 찾아 와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곳은 공기가 맑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좋은 장소”라고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동문들은 붉은색 조끼를 입고 구악산 정상까지 산행을 마친 후, 새로 입학할 CEO과정 5기 운영과 관련해 토론을 했다. 토론이 끝나고 곧바로 바비큐 파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