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을 혁신하라 (재건축 재개발 도시정비사업)
지은이 | 주택저널
협력사 | 서울교육방송
출판사 | 미디어북
발행일 | 2019.11.25.금
ISBN | 9791164534708-00320
등록처 | 국립중앙도서관
책가격 | 16000원
저작권 | 미디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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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정치다.
재건축재개발은 집문서를 담보로 하는 ‘함께 집짓기 운동’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동체 마을 만들기’라는 구호성 주택 정책으로 모든 재건축재개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처럼 ‘핑크빛 발언’을 자주 했지만, 그것은 결코 정답이 아니다. 재건축재개발이 얼마나 복잡하고, 헝클어진 실타래인줄 안다면 그렇게 말하지 않았으리라. 오죽 했으면 공무원들도 재건축재개발 소리만 들어도 민원 때문에 노이로제가 걸렸을까?
앞서 언론이 목격한 재건축재개발을 저술했는데, 부동산 경기 침체와 서울시의 조례 변경으로 비대위들이 조합 집행부를 공격하는 강도가 더욱 높아지면서, 조합 집행부들의 생존 전략을 위한 책을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모르면 언제나 당하고, 알면 대비해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합 집행부가 가장 급선무로 해야할 것은 바로 조합원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조합장의 역할이 무엇이고, 조합의 협력업체를 어떻게 다스릴 것인지, 법무사와 변호사의 근본적 차이점은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알아야 조합 경영에서 실패 확률이 줄어들고, 성공적 조합 경영은 모두의 이익이기 때문이다.
모쪼록 이 책이 조합 집행부의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다.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은 대부분 실전용이다. 또한 비상대책위원회들을 근본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조합의 적극적인 언론 홍보 전략도 들어있다. 조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장이 조합원들의 표를 얻는 것이다. 사실 조합의 실패는 도정법이 아니다. 바로 조합 집행부가 조합원들의 여론을 하나로 묶지 못한 것이다. 조합원들의 여론을 하나로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 비법이 이 책에 있다.
장창훈 주택저널 편집국장
순서
0. 공동주택 필수품 – 신발 냉장고_9
1. 조합장은 조합의 작은 대통령_18
2. 감사는 예방감사가 필요하다_22
3. 대의원은 조합의 국회와 같다_27
4. 총회는 총선거와 같다_32
5. 비대위는 야당 혹은 북한이다_37
6. 입대위를 주의하라_48
7. 입대위도 입다문 건설사 횡포_54
8. 소식지는 조합의 언론이다_64
9. 지역 연합회는 가장 강력한 우방국_70
10. 전국협회를 누가 통일할까_74
11. 주택뉴스 등 언론과 친하자_81
12. 교육은 배우고 볼 일이다_87
13. 정직한 정비업체를 뽑아라_91
14. 시공사는 조합의 남편인가? 남남인가_96
15. 건축가는 정비사업의 중심축_100
16. 법무사와 변호사 누가 해결사인가_103
17. VDO와 속기록_110
18. 정비사업의 꽃 ‘감정평가’_117
19. 한강맨션 놀이터땅 최초 1호 등기의 진실_127
20. 한남3구역, 고진감래의 축복_136
신발냉장고 (신장고)는 신발장 속에 설치되는 오존 살균기로서 신발속 세균을 100% 없애주는 최첨단 건강 신기술 제품이다. 신발장을 열면, 오존 살균기는 작동을 멈추고, 신발장을 닫으면 냉장고처럼 신발장속에서 살균기가 작동하면서 신발속 냄새와 병균을 100% 박멸한다. 주택뉴스와 서울교육방송을 통해 최우수 신기술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재건축조합과 재개발조합 및 방배동 최고급 빌라에 설치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