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희 이사장, “장애인 복지는 세계속 공통의 관심사다”
(사)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이사장은 한국장애인복지 확대를 위해 UN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국 하얼빈 장애인협회(공식명칭, 중국 흑룡강 하얼빈시련시쿵푸우중신 장애인협회)를 방문, 쉉궈빈(盛国滨) 회장을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황정희 이사장은 업무협약 이후, 중국장애인협회가 운영하는 작업현장(哈尔滨市残疾人辅助性就业基地)을 방문하고, 그들의 복지수준과 작업환경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한국장애인협회와 중국장애인협회의 ‘장애인 예술단 문화교류’와 ‘장애인 취업 복지 정보’를 논의했다.
황정희 이사장은 “쉉궈빈(盛国滨) 회장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장애인 복지는 한국을 넘어서 세계가 공감하는 공통적인 문제다. 중국장애인협회를 방문하면서, 그들이나 우리나 장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은 동일했고, 장애인도 일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거듭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황정희 이사장은 “향후 장애인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기술 ㆍ교육ㆍ 문화 예술 등의 교류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장애인들의 인간다운 삶의 향상을 위해 그들에게도 안정적인 일자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정희 이사장은 장애인 복지를 위한 ‘엄마 난 괜잖아’ 책을 출간하고, ‘엄마 난 괜잖아’ 북콘서트를 통해서 ‘장애인 인권 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중국 하얼빈 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외교’에 새로운 가교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