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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박사 동영상입니다.-아무리 힘들어도 불평불만하면 안 될 것같습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1990년 49,000여 명에서 지난 20여년 만에 2,800%나 괄목하게 증가하여 2007년 100만여 명, 2013년 10월 150만여 명, 2014년 170만여 명, 현재 183만여 명을 넘기고 있습니다. 국내에 유입된 이주민은 이제 더 이상 단순히 외국인이라고만 볼 수 없습니다. 결혼으로 인해 이주한 경우 이들의 2세는 향후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것이며, 근로자들은 국가 경제적 차원에서의 주요 인력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다문화사회 전문가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보다 양질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정책이나 제도적 기반이 확립되어야 합니다. 이를 기본적으로 수행 하고 뒷받침하기위해서는 다문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확충함으로서 고등교육의 활성화가 요구되나 무엇보다도 다문화사회에 대한 교육기반의 확대를 통해 이해의 폭이 증진되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본격적인 다문화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외 체류 외국인 및 이민자, 유학생, 다문화 가족 및 자녀 등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가 양성이 시급한 과제이니 만큼 전문가 양성과정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 실태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다문화 전문가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전문가 양성과정이 단순히 단기과정으로 운영되어 국내 거주 다문화 가족들에 대한 양질의 교육수준을 확보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국내 환경변화와 다문화 사회의 특징 및 다문화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대응 방안을 여러 각도에서 연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