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염병과 기근
에스겔 5장에서 에스겔은 머리와 수염을 깍고, 머리털을 날리라는 명령을 받는다. 1/3은 성읍 안에서, 1/3은 성읍 사방에서, 1/3은 바람에 날리게 했다. 그때, 하나님은 머리털의 뒤를 따라 칼을 빼겠다고 말씀했다. 머리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다. 1/3은 전염병과 기근으로, 1/3은 적군의 칼에, 1/3은 사방에 흩어져서 결국 죽을 것이라고 예언된다. 슬픈 성읍의 말세다. 중국을 강타했던 코로나19가 왜 한국에 상륙했을까? 중국의 희생양이 된 한국이라는 조롱이 뒤따른다. 왜!! 시진핑의 눈치를 보면서 중국인들의 입국을 허락했을까? 중국인의 입국을 거절했다면, 과연 어찌 되었을까? 정치적 이해타산으로 백성의 목숨은 경각에 달리고, 국민경제는 망가졌다.
전염병!! 과연, 하나님의 심판일까? 또는, 악령의 권모술수인가? 이단중에 이단인 신천지 종교단체가 코로나19 때문에 풍전등화(風前燈火)에 놓였다. 그렇다면, “코로나19는 신천지를 심판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인가? 또는, 신천지 종교지도자가 “코로나19는 신천지를 없애려는 마귀짓”이라고 했는데, 그러한가? 전염병이 일어난 근본이유는 무엇인가? 마스크를 쓰고, 동네 앞 빨간오뎅집을 찾았다. 할머니의 걱정은 태백산맥이다.
“나라가 걱정이야. 매출이 1/3로 줄었어. 코로나가 끝나면, 세금폭탄이야. 불보듯 뻔해….. 나라가 어디로 갈지….. 누구탓, 하기전에, 경제가 완전히 망했어. 언제 끝날지…. 끝나면, 그때가 더 무서워…..”
정부에서 쏟아내는 코로나 대책보다 골목상권에서 듣는 정보가 때로는 더욱 정확하다. 나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떤 대책도 없다. 내가 다니는 교회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해서, 그 말씀에 의지해서 기도할 뿐이다. 과연, 적폐청산을 목적으로 코로나19가 일어났을까? 신흥종교만 적폐일까? 이사야는 “소돔의 관원들아! 고모라의 백성들아!”라고 부르면서,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와 그 백성들을 지목했다. 드러난 단체는 신천지인데, 그 단체를 통해 하나님이 실제로 호명하는 단체는 어디일까? 예배가 폐해지고 있다. 겁난다. 국가는 점점점 좌경화되고 있다. 이러다가 공산주의로 넘어가면, 베트남처럼 공산주의가 되버리면, 우한폐렴보다 무서운 세상이 한반도에 펼쳐지리라. 그래서, 나는 기도한다. 하나님께, 국가를 맡겨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이사야1:10]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