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러스 디펜더,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치다
- 일본 ANA항공과 도쿄대학에 설치된 ‘바이러스 디펜더’

[서울교육방송 / 장창훈 경제전문기자]=코로나 시대에 바이러스 디펜더(virus defender)가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원천 봉쇄하는 제품으로 인정받아 일본에 3000대를 수출계약하고, 500대를 이미 납품했다. ANA항공사(일본)와 도요타 자동차와 도쿄대학 연구실 등 일본의 주요 관공서에 바이러스 디펜더가 설치됐다.
국내 중소기업청조차 나중에 ‘바이러스 디펜더 수출실적’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을 만든 회사와 공장을 직접 방문해서 ‘국내생산’을 독려했다. 불과 1년전에 있었던 일이다. 서울교육방송은 ‘곽영일 영어 까페’(잉글리쉬 까페)를 독점 취재하면서, 안개식으로 분사하는 ‘바이러스 디펜더’ 제품을 출입구에서 경험하면서, ‘일본에서 이미 인정받은 신제품’이라는 소식을 듣고, 관련 자료를 입수했다.
서울교육방송은 자료 조사 및 현장 탐방의 검증을 통해 ‘바이러스 디펜더’를 ‘친환경 신기술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문을 열자, 입구 양쪽에 설치된 기계에서 나를 향해 안개가 분사된다. “뭐지?” 느낌이 정말로 좋았다. 구름 속에 있는 듯…. 그리고, 해당 제품을 직접 납품하는 해솔협동조합 실무진을 만나서 제품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전해 들었다. 앞서 말했듯이 ‘일본납품 실적’은 서류로 증명된 내용이다. 인터뷰 내용을 Q&A로 정리해봤다.
Q> 안개처럼 분사되는 것은 뭐죠?
A> 친환경 미네랄로 만들어진 바이러스 방어물질입니다. 바이러스를 지속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흡착력이 좋아야 하는데, 키토산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키토산의 흡착력에 바이러스 방어물질들을 혼합해서 만들어진 GMW라는 미네럴 워터는 (주)동보바이오에서 생산합니다. 건국대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사멸하고, 인체에는 해롭지 않는 것이 입증된 제품입니다. 그래서 출입구를 통과하면서, 옷에 묻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세균들이 무력화되고, 그 시간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까페 안에 거주하면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Q> 주요성분은 뭐죠?
A> 키토산, 제올라이트, 칼슘, 벤토나이트, 요오드화 칼륨, 견운모, 몰리브덴산 나트륨, 유황, 정제수 등입니다.
Q> 유황도 들어가나요?
A> 예, 좋은 유황입니다. 인체에 전혀 해롭지 않습니다. 미네럴 워터는 인체에 붙어도 전혀 해롭지 않도록 철저한 시험검증을 거쳐서 만들었습니다.
Q> 키토산의 흡착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A> 코로나 바이러스를 방어할 때, 흡착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보통 코로나 방역을 한다고 하지만, 그런 종류는 알콜 성분이 있어서 인체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방역하는 순간에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살균되고 다시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해야합니다. 인체에 해롭기 때문이죠. 알콜은 휘발성이 강해서 금방 사라져버립니다. 그래서 ‘키토산’이 국제적으로 ‘바이러스’를 지속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물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인체에 뿌려지면서 얇은 투명막이 형성된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에게는 안개처럼 보여도, 바이러스에게는 ‘성벽’과 같아서, 인체는 보호를 받습니다. 게다가 GMW는 바이러스의 활동력을 무력화시키고, 운동성을 억누르는 힘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운동력이 저하될수록 상대적으로 사람의 면역력은 증대된다고 할 수 있겠죠.
Q> 일본에 납품한 바이러스 디펜더는 뭐죠?
A> GMW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 바이러스 디펜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 시스템은 ‘친환경’을 위해 최적화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가장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춰졌습니다. 바이러스 디펜더가 ‘바이러스’를 없애려면, 어떤 부식도 없어야 하고, 이물질이 생겨서도 안되며, 단 하나의 제품이라도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있어서도 안됩니다. 분사과정에서 생기는 오염도를 없애기 위해서 3단계 정제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GMW는 조금씩 분사기로 흘러서 내려가고, 분사기에서 ‘바이러스 디펜더’의 앞면에 설치된 분무구로 안개를 뿜어줍니다.
Q> 고정식인가요?
A> 쉽게 움직입니다. 아래 바퀴가 있어서 이동할 수 있고, 고정할 때는 바퀴가 움직이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움직여서 행사를 하거나 세미나를 할 때, 장소를 변경해서 입구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Q> 어떤 곳에 설치하면 좋을까요?
A> 이 제품은 공공장소에 반드시 설치해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서 사람을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야 합니다. 대기중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최소한 건물 입구에 바이러스 디펜더를 설치한다면, 인체에 ‘투명한 방어막’을 형성해주니까 공공장소에서 바이러스 감염속도를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고 봅니다. 사람이 마스크를 쓰듯이, 건물의 출입구가 ‘바이러스 디펜더’를 마스크처럼 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호텔, 병원, 공공기관, 골프장, 학교, 스포츠센터, 놀이터, 볼링장, 노래방, pc방, 까페, 음식점 등 사람이 밀집한 건물은 ‘바이러스 디펜더’를 꼭 설치해야 한다고 봅니다.
Q> 조금 민감한 질문을 드릴께요. 여성분들은 화장이 지워질 수도 있을텐데, 어떤가요?
A> 화장이 전혀 지워지지 않습니다. 안경에 수증기도 생기지 않습니다. 미네럴 워터는 바이러스 디펜더 내부에 설치된 ‘초음파 심장 장치’를 통해 ‘나노 입자’ 형태로 변화됩니다. 액체가 분자보다 작게 쪼개져서 분사되기 때문에 스프레이로 뿌리는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안개처럼 보일 뿐, 수증기의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스프레이 방식은 옷이 젖게 되고, 인체에 묻으면 불쾌감이 생기지만, 나노입자로 분사되는 바이러스 디펜더는 균등하게 인체에 뿌려지면서 실바람을 맞는 시원한 느낌만 듭니다. 나노입자가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강력한 투명막을 형성합니다.
<2021년 8월 22일 1차 취재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