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자재 모델명 부여기준은 배관직경이 표기된다. PW091508L00에서, 0915는 액관 9파이, 가스관 15파이를 말하고, 길이는 8m다. 본래 8m보다 더 긴 10~24m도 제공되었으나, 최근에는 단종됐다. 오직 8m만 제공된다. W는 인버터 제품이며, H는 히트펌프, C는 냉방전용, X는 냉전과 전기히터를 말한다. 추가냉매량을 계산할 때는 최대배관 길이에서 기본배관 길이를 뺀 후, 1m당 추가되는 냉매량을 곱해주면 된다. (최대배관-기준배관)*추가냉매량이다.
싱글카세트 제품에서 듀얼베인 카세트가 새롭게 출시됐다. 베인은 곧 날개를 뜻한다. 4way는 날개가 기본적으로 4개인데, 듀얼이므로 숨겨진 날개가 4개가 더 있으니, 총 8개의 날개가 있다. 고천장 키트도 필요없다. 듀얼베인을 통해서 고천장 키트가 감당했던 5.5m 바람을 보내는 것까지 가능하다. 게다가 에어가이드 바람도 가능하고, 먼지센서와 인체감지 센서등이 부착되어 있다. 공청키트를 설치할 경우에는 유선리모컨을 설치해야하는데, 이때 유선리모컨은 공용리모컨이 제공되어서, 듀얼베인용 리모컨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한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받은 다음에 유선리모컨 뒤쪽에 있는 메모리 카드에 저장을 해주면 된다. 기존 싱글카세트에 듀얼베인 카세트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 PCB와 연결잭이 다르기 때문이다.
실외기가 실내기보다 높을 경우, 냉방기준 가스관에 1m마다 오일트랩을 설치해줘야 한다. 압축기는 냉매와 함께 오일도 순환을 시키는데, 오일이 점도가 높아서 회수가 어려워서 실내기에 쌓일 수도 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스관을 U트랩으로 만들면, 압축기가 오일을 쉽게 회수할 수 있다. 오일점성으로 인한 중력의 저항력을 고려한 것이다. 유분리기와 상당히 비슷한 개념이다.
상업용 천장형은 바닥 설치공간을 줄이기 위해서 개발된 제품이다. 공간활용도가 탁월하다. 15미터까지 도달할 수 있는 강력한 냉난방 기류가 핵심이다.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시스템 에어컨 통합제어도 가능하다. 상업용 매장에서는 작은 공간이라도 중요하다. 상품진열을 위한 공간확보때문이다. 그래서 천장형 에어컨을 선호한다. 스탠드 에어컨이 하나 들어서면 테이블을 하나 줄여야 한다. 테이블 1개는 임대료 측면에서 연간 400만원이나 된다. 상업용 천장형 에어컨은 날개가 꺽이는 각도가 좁다. 0~40도까지만 꺾여서, 제품 밑은 사각지대다. 바로 밑은 등잔밑처럼 바람이 도달하지 않는 단점이 있다. 멀리 보내지만 가까이는 보낼 수 없다. 그래서 사람 곧 손님의 방향을 정확히 확인하고 설치해야 한다. 소음에 민감한 교회에는 부적합하고, 마트 또는 재래식 시장에 설치하면 안성맞춤이다. 드레인 펌프가 자체 내장되어 있고, 역류 발생의 위험이 없다. 공기 흡입구와 벽사이 거리는 300mm 이격, 제품과 천장면 사이 거리는 10mm 이상, 바닥면 사이의 거리는 2500mm 이상 이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덕트를 설치할 때는 ESP(기외정압, 덕트 및 부속장치로 인한 압력손실)을 고려해서 설정을 해야한다. 흡입구에서 토출구까지 바람세기는 변한다. 왜냐면, 저항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한다. 자연바람은 1.5~2m/s로서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다. 감성적으로 판단해서, 볼을 스치는 잔잔한 봄바람이 자연바람이다. 실내온도 가지센서는 실내기와 리모콘 2곳에 있다. 보통, 공장 출하시에는 냉방은 실내기에 맞추고, 난방은 리모콘에 맞춰져 있다. 2th는 온도센서가 2곳에 있다는 의미다. 기능설정 버튼을 3초 이상 길게 누르면, 설치자 설정모드로 진입한다. 3초 이상 누르는 것이 설정모드의 문을 여는 것이다. 덕트 시공은 찌그러짐, 눌림, 빠짐을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찢어지면, 공기가 새기 때문에 원하는 효과를 낼 수 없다. 공기 흡입구, 공기 배출구는 각각 서스밴드를 설치해야 한다. 실내기 본체는 반드시 세트앙카로 고정하고, 공기 흡입구에는 필터가 있고, 공기 배출구에는 디퓨져가 설치된다. 플렉서블 덕트 고정용 행거간 최적 거리는 1~1.5m다. 행거 없이 수평으로 설치할 때는 최대 0.9m 이내로 받침을 해서 처짐이 없도록 해야한다. 서스밴드로 고정할 때, 반드시 단열보강을 해야한다. 보강을 한 후에 알미늄 테이프로 접착을 해야한다. 화장실, 주방 입구쪽에는 흡입구를 설치하지 말아야 한다. 냄새로 인한 부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배관 시공을 할 때, 배관길이 설계는 총합최대 배관길이, 실별 최대 배관길이를 고려해야 한다. 가령, 7.2kw(2.5마력)의 경우, 총합최대 배관길이는 60m이고, 실별 최대배관 길이는 25m이다. 7.2kw는 실내기를 3대까지 가능하고, 9.0kw는 4대까지, 11kw 이상은 5대까지 가능하다. 실내기 3대를 최대로 설치할 경우, 25*3=75m가 된다. 그래서 총합최대 배관길이를 넘어서게 된다. 총합배관 길이는 60m를 넘어서면 안된다. 한편, 총합배관 길이에 맞춰서, 50m+10m로 설치할 수는 없다. 실별 배관길이 조건 25m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실외기실을 두는 설치공간이 간혹, 자주, 대피공간일 확률이 높다. 이곳은 소방법이 적용된다. 바닥면적 대비 2㎡를 만족해야 한다. 실외기를 놓았을 때, 면적이 줄어들므로, 소방법을 침해할 위험이 있다. 또한 하향피난사다리를 놓는 뚜껑 위에 실외기를 설치할 경우, 역시 법침해이며, 불법이다. 이럴 경우, 고객은 준공검사 이후에 실외기를 설치해 달라고 요구하는데, “법침해 여부”에 대한 고지의무를 해야지, 추후에 책임회피를 면할 수 있다. 증빙자료를 남겨야 한다. 실외기 설치 기준 갤러리 공간을 알 수 있는 앱이 있다. 구글 스토어에서 sales app을 다운해서 설치하면, LG 에어컨의 실외기 설치시, 갤러리 면적의 어떠함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루버면적과 형태까지 점검해서 넣을 수 있어서, 갤러리 면적이 적당한지, 혹은 너무 비좁은지를 확인하는 기능이다. 바람은 장애물이 있을 경우, 장애물과 충돌 후에 되돌아오는 경향이 있다. 바람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탁구공이 벽과 부딪히면 돌아오듯이 바람도 그러한 성질이 있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실외기가 실내 베란다에 설치할 경우, 바람이 외부로 나가기 위해서 장애물이 최대한 없는 것이 좋다. 방충망도 25% 정도 바람이 되돌아오면서, 베란다 온도를 상승시키고, 온도상승은 실외기 성능저하로 이어진다.
시운전이 끝난 후에 2분 정도 지나야 ‘정상종료’가 저장이 된다. 2분 안에 만약 차단기 리셋을 할 경우, 시운전을 완료했다는 정보가 저장되지 않게 된다. 그래서 시운전을 한 후에 5분 정도 기다려서, 차단기를 리셋하고, 2분 정도 기다려서 차단기를 켜야 한다. 그렇게 하면 모든 것이 완료된다. 만약, 차단기를 너무 일찍 오프할 경우, 92번 에러가 다시 발생한다. 리모컨을 자동 시운전 버튼으로 사용할 경우, A9를 맞춰야 한다. 이때 운전정지버튼 바로 밑에 있는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리셋을 이쑤시개나 볼펜으로 누르면, 00이 나온다. 이때 온도버튼으로 A와 9를 맞추면, 리모콘이 시운전 리모콘으로 고정된다. 에러 코드 95번이 뜰 경우, 실내기 2대 이상 설치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이다. 올인원은 반드시 실내기 2대 이상 설치를 해야만 에러 코드가 발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