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way, 2way, 4way는 각각 타공 사이즈가 다르며, 표준이 정해져 있다. LG는 LG제품별 사이즈를 확인하고, 그 치수에 맞게 타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품 안에 보통 동봉된 가이드 기준이 있다. 그 골판지를 사용하는 것이 현장의 관례다. 좀더 진보된 기술자는 제품 사이즈에 맞게 타공크기를 그려서 만들어 사용하고, 혹은 제품 사이즈를 암기해서, 숙련된 방법에 따라 표기해서 사용한다. 제품 크기는 동일하므로,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1년 내도록 사용하는 회사도 있다. 텍스(석고)를 딸 때, 천장타공할 때도 이럴 때는 유용하다. 보통, 세트앙카를 쓰는데, 스트롱 앙카도 힘이 강하다. 1way는 스트롱 앙카를 써도 된다. 이때 앙카는 최소한 40mm가 천장 콘크리트 안으로 박히게 구멍을 뚫어야 한다. 드릴 타공은 작은 코어다. 드릴이나, 코어나 원리는 같다. 벽에 구멍을 뚫는 것이나 드릴로 천장에 구멍을 뚫는 것이나, 크기만 다를 뿐 동일한 업무다. 천장 구멍 깊이는 매우 중요하다. 깊을수록 무게를 견딜 수 있다. 간혹, 천장이 너무 높아서 전산볼트 전체 길이가 3m가 넘을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스트롱 앙카를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타공기를 써야지, 사람이 손으로 뚫을 수는 없다. 전산볼트를 스트롱을 끼워 천장에 박은 다음, 햄머드릴로 스트롱을 고정하고, 전산볼트 고정용 몽키로 강하게 돌려줘야 한다. 어떤 측면에서 전산볼트는 전신주다. 기둥 4개를 천장의 땅에 박는 것이다. 바닥에 박으면 쉽지만, 천장에 거꾸로 박으니까 어렵게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깊이를 정확히 뚫고, 스트롱을 박았으면, 당겨봐야 한다. 전산볼트가 길 때는 행머드릴을 이용해서 고정하는 것이 좋다. 기계와 전산볼트가 체결될 때도 와샤와 너트를 정확히 끼워서 해야한다. 만약 끼우지 않으면 헐거워서 빠질 위험이 있고, 진동으로 소음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소음으로 고객은 제품 자체 교체를 요청할 수도 있다. 큰 현장에서는 천장 높이가 동일하다. 그러므로 전산볼트를 모두 동일한 길이로 먼저 제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