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도 주식을 한다. 주식의 부정적 이미지가 벗겨진 뉴스다. 미스 코리아 진에 선출된 여자도 화장실에서 똥을 싸고, 돈을 좋아하고, 사람답게 살아간다. 모든 사람은 모두 비슷한 속성을 가진 속물일 뿐이다. 그래서, 주식을 하는 대통령도 매우 당연한 것인데, 그것을 감추고서 말을 하지 않았을 뿐이다. 여하튼, 이재명 대통령은 스스로 주식을 했다고 말을 할 정도니, 솔직한 고백에 솔깃하다.
나도 주식을 한다. 한때, 주식으로 큰 돈을 잃은 적이 있던 탓에, 주식을 멀리 했는데, 다시 주식을 좋아하게 된다. 나에게 주식은 어떤 의미일까? 나는 급등주만 보면 올라타고 싶어서, 그냥 질렀다. 내가 주식으로 폭망했던 첫 주식사랑이다. 카카오뱅크만 생각하면, 아주 머리가 깨진다. 그 주식때문에 폭망했으니까!!! 그런데 또 카카오뱅크가 뜨고 있다. 참, 사람은 붕어다. 나도 그런가?
나는 급등주는 안 탄다. 그냥 쳐다만 본다. “부릉부릉부릉부릉~~~~~빵!!!!” 거리면서 달려가는 오토바이에 탈 수 있을까? 아! 무섭다. 그렇게 빨리 가는 오토바이에 탑승하려면, 얼마나 정신을 바짝 차려야할까? 나는 그냥 지하철을 타거나, 마을버스를 선호한다. 주식도 이런 스타일의 주식이 많다. 교통편을 보고 있으면, 주식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냥 탔다가 내리는 것이다. 내가 어디서 어디로 가느냐, 그것이 핵심이다. 모든 마을 버스를 탈 이유는 없다. 내가 탈 이유가 있으면 타는 것이다. 가는 곳까지 데려다줄 것이다. 타지 않더라도, 버스를 쳐다보고 관찰할 수는 있다. 저 멀리 기차가 가고, 비행기가 날아갈 때, 그것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는 있다.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에 탑승할 수 있으면 가끔 타면 되니까!!! 비행기처럼 좀처럼 움직이지 않다가 어느날 하늘로 고공비행하는 주식도 있다. 요즘 뜨는 카카오페이, 코나아이 등등 그런 류들…. 그러나 나는 주로 걷거나, 마을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선호한다.
30%를 올라가는 그런 주식을 꿈꾸는가? 아! 정신 사납다. 나는 30% 급등하는 그런 주식은 관찰대상일 뿐이다. 내가 살아가는 삶의 방식은 야생화처럼, 호박꽃처럼 너무 순박해서 그렇다. 하루에 3%씩이나 올랐다고? 엄청난 이율이다. 동네 새마을 금고에 가보면, 1년 이자율이 겨우 5%다. 이것은 이자율도 아니다. 한달에 5% 이자율을 주는 은행이 있다면, 몰릴 것이다. 그런데, 주식으로 한달에 5% 수익을 낸다고 하면, 웃는다. 그게 웃을 일인가! 나는 주식도 은행과 같고, 어쩌면 상추다. 내 집앞 정원에 심은 상추는 이틀에 한번씩 내가 따서 먹어야 한다. 겨우 그렇게 내가 먹을 정도로 내가 주식을 활용할 줄 알면 된다. 편의점에서 내가 필요한 상품을 사듯, 주식시장에서 내가 필요한 만큼 수익을 낸다면, 주식시장은 정원처럼 내가 쓸모가 있다. 주식으로 금광을 캐보겠다고 나쁜 심보를 먹으니까, 풍선이 폭탄터지듯 뻥 터지면서, 폭망하는 것이다.
주식으로 돈 버는 법은 간단하다. 워런 버핏의 권면이다.
1. NEVER LOSE MONEY
2. NEVER FORGET RULE NO.1
1.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다.
2. 절대로 1원칙을 지킨다.
그러니까, 주식으로 돈을 잃지 않는 비결은 손실을 내지 않는 것이다. 여기에 ‘시간’의 변수가 중요하다. 일단, 주식을 사면, 비싸게 팔면 된다. 너무 비싸게 팔려고 욕심을 부리다가 시기를 놓쳐서, 똥이 된 것이다. 적당히, 수익이 나면, 그냥 처분해야 한다. 30% 급등주는 아니어도, 간혹 3% 수익만 나더라도 파는 것이 유익이다. 손실이 나지 않는 것!! 그래서, 주식은 어떤 측면에서 ‘편의점’과 같다. 편의점은 어떤 상품이든지 약간의 이익을 붙여서 판매한다. 그렇게 주식을 파는 것이다. 약간이라도 비싸게 사겠다는데, 팔지 않을 이유가 있는가!!! 팔고서, 다시 새로운 상품을 사서, 또 비싸게 팔면 된다. 주식은 그래서 유통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