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들은 3단계 전략을 펼친다. N파동이 3번 나오고, 그 다음에 물량을 정리한다. 3번 정도 나눠서 올려야, 100%에서 200%까지 올려서, 그때 물량을 정리하고, 주가가 하락해도 평단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서 세력은 마진을 남긴다. 세력이 주가를 올리는 목적은 단 하나다. 매도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세력이 주가를 올리는 목적은 떨어뜨리기 위해서다. 매수의 목적은 매도다. 같은 말이다. 주가를 올리는 목적은 떨어뜨리려는 것이다.
여행업은 사람들을 끌어 모아서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경비를 받는다. 간혹, 비행기 값까지 대신 내주면서 여행객을 모으는 여행사가 있다. 손해를 보는 행위인데 왜 그렇게 할까? 그런 여행사는 현지에서 ‘물건판매’를 통해 이익을 챙긴다. 그것이 쇼핑여행이다. 그처럼, 왜 세력은 낮은 가격에서 사람들을 불러 모아, 이익을 주는 것일까? 고점에서 아주 비싸게 팔려는 것이다. N파동을 일으킬 때, 눌림목은 ‘호텔’로 보면 된다. 어딘가 여행을 가면, 출발하고, 쉰다. 그렇게 4박 5일 여행을 하면, 중간에 쇼핑을 의무로 해야한다. 그렇게 눌림목 구간을 3번 정도 거친 후에 마지막 정상에서 세력은 이익을 남긴다. 본래 주가는 1000원인데, 세력은 그런 주식을 엄청나게 많이 사놓고, 이제 그 주식 가격을 올리기 시작한다. 1만원까지 올려서, 갑자기 50% 할인을 한다. 그러니까 5000원에 판다는 것인데, 사람들은 그 주식을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본래는 5배 비싸게 산 것인데, 1/2 가격에 샀다고 착각한다. 그게 정상에서 폭락한 주식이 다시 반등할 때 가격이다. 그래서 낮은 가격에서 30% 이상 오른 종목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백화점에서도 이런 장난을 많이 친다. 10만원짜리 옷인데, 50만원이라고 가격표를 붙여놓고서, 50% 특별할인이라고 하면, 25만원이다. 그러니까 싸게 산다고 착각한다. 2배가 넘는 가격에 바가지를 쓴 것인데…..
급등후 갭을 띄워서 급상한다. 상한가를 갔으니 너도나도 그 주식에 불나방처럼 달려든다. 그런데 그 주식이 오를 것처럼 하더니 점점 추락하고, 갭을 메꾸게 된다. 갭은 반드시 메꿔지는 관성이 있다. 불안해서 그런 것이다. 집에서 ‘틈새’가 있으면 실로콘을 쏴야한다. 갭상승은 반드시 실리콘 마감을 해야한다. 그러므로 갭상승은 하락할 때 사면, 수익을 충분히 실현한다. 기다림의 미학!! 주식에 있다. 지금 당장 사려고 하니까 돈을 잃는 것이다. 주식은 기다려서 사야 싸게 하고, 못 샀다면 현금이 있으니 걱정할 것 없다. 주식의 가격은 내가 정하는 것이다. 가장 싸게 깎을 수 있는 최저가격에서 기다리면 된다. 지하철 입구에 보면 할머니들이 감자, 야채, 상추 등을 놓고 기다린다. 누가 살까하지만, 누군가는 산다. 그처럼 낮은 가격에서 기다리면 된다. 얼토당토않는 가격이면 팔지 않겠지만, 갭상승 종목은 갭이 메꿔지는 가격에서 사면 좋다. 물론, 그 종목이 오를 것을 가정해서 그렇다. 신고가, 급등주 종목은 초보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침에 17% 올랐는데 상한가를 갈 것 같아서 팔지 않았는데, 점심을 먹고 왔더니 3%로 떨어졌다. 그러면 멘붕이 온다. 그래서 기분이 정말 안 좋았는데, 다음날 -10%로 추락한다. 170만원을 벌 수 있었는데, 100만원을 잃은 것이 된다. 얼마나 힘들겠는가!! 그래서 스위매매 또는 1% 수익 익절 매매를 하는 것이 좋다. 매매타점은 매수타점에서 1% 수익으로 잡으면 매도할 때 망설임을 없앨 수 있다.
세력의 매집은 아주 괴상하다. 허허벌판에 40층 건물이 세워진 것처럼 주식챠트가 불편하다. 그림 자체가 사막같다. 사막에 신기루가 있는 것처럼 그런 모양이다. 비상적인 모양새다. 시골에 누군가 40층 빌딩을 세운다면 그것이 정상일까? 하루에 1만주가 터지는 주식인데, 갑자기 10만주가 아니고 100만주가 아니고 500만주가 터진다면 그게 정상일까? 하루에 용돈 만원으로 사는 사람인데 어느날 500만원을 지갑에 넣고 다닌다면? 누군가 돈을 준 것이다. 주식은 2가지 종류가 있다. 시장에 돌아다니는 주식, 돌아다닐 수 없는 주식이다.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대주주가 소유한 주식은 대주주 지분률이다. 대주주 지분률을 제외하면 나머지가 유통주식수이다. 이 주식을 세력과 개미가 서로 나눠가지고, 주식시장에서 거래량과 챠트 가격을 놓고 서로 경쟁을 하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개미를 턴다고 하는 ‘눌림목’은 V계곡이 급할수록 반등할 높이가 아주 높다. 계곡이 깊은 곳은 산도 높다. 산을 타본 사람은 쉽게 안다. 깊은 계곡까지 떨어뜨리는 것!! 이것은 산 정상에서 절벽으로 밀어버리는 그것과 다르다. 주가가 아주 낮은 곳에서 급등주가 나오고, 그때 2번째 오르려고 할 때 N파동이 아주 거칠게, 사다리를 타듯이, 비탈 경사도가 너무 가파를 때, 그것을 깊은 계곡이라고 한다. 하루에 10%~20%를 오르락 내리락한다고 생각해보라! 그런 주식은 개미털기가 맞다. 그런데, 세력 입장에서 보면 ‘개미먹기’에 해당한다. 개미에게 있는 주식을 싼 가격에 사려고 가격을 후려치는 것이다. 개미들은 울면서 그냥 팔 수 밖에 없다. 왜냐면 더 떨어질 것처럼 보이니까!! 세력은 시나리오를 아는 감독이고, 개미는 시나리오를 모르는 제3자다. 그래서 항상 당하는 것이다. 때론 신저가까지 뚫리는 주식이 있는데, 이런 주식은 절대 사면 안된다. 대주주도 포기한 주식이어서 상장폐지 위험이 있다. 골키퍼까지 뚫린 것과 같다. 하나의 매매기법을 1천번 사용하는 것이 좋다. 1천개의 종목을 샀다가 팔았다가 하는 것보다 1개의 종목을 계속 샀다가 팔았다가 하면서, 그 주식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좋다. 그러면 매수타점과 매도타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모든 비행기, 모든 교통수단은 갔다가 다시 돌아온다. 그냥 가기만 하는 것은 절대 없다. 트럭도 마찬가지이고, 고속버스도 동일하다. 출발하면 도착하고, 도착해서 다시 돌아온다. 주가도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돈’을 이동시킨다. 주식과 현금이 계속 변환되면서 경제에 혈액과 같은 금융을 공급해주는 것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것처럼, A라는 사람에게서 B라는 사람에게로, 또는 은행에 저금된 돈이 기업의 투자금으로 이동하는데, 주식이 그 역할을 담당한다.
쌍바닥은 쌍둥이 바닥이다. 쌍바닥만 잘 알아도 승률은 70%로 오른다. 바닥에 도착한 주식은 이제 오를 것인가, 내릴 것인가, 결정을 해야한다. 바닥은 박스권이 아니다. 박스권 안에 있는 주식은 횡보를 하면서, 성장을 멈춘다. 반면 생장점이 있는 것처럼 쭉쭉 자라던 주식이 갑자기, 허리가 꼬꾸라지면서 한없이 지하로, 지하로, 지하로 내려가다가 딱 멈춘다. 크고 작은 이런 반복에서 나타나는 공통된 현상이 ‘바닥’이다. 어떤 지점에서 농구공처럼 튀어 오른다. 분명 밑에는 아무 것도 없는데, 뭔가 있는 것처럼 주가가 위로 올라간다. 보이지 않는 바닥이 거기에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그것이 쌍바닥이며, 쌍바닥은 지지선이다. 쌍바닥에서 긴 꼬리 음봉이 나왔다면, 즉 저가가 갑자기 쌍바닥을 잡고서 다시 올라갔다면, 다시 올라갈 확률이 90%다. 그래서 이런 곳에서 투자하면 실패할 확률이 현저히 줄어든다. 마치 마라톤과 같다. 마라톤 반환점에서 돌아서 올라가듯이, 주식이 계속 내려오다가 어느 지점에서 다시 올라간다. 쌍바닥이 나온 지점에서 십자캔들이 2개 연속으로 나오다가 상승했다면, 그곳이 바닥이란 것을 더욱 말해주는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 첫바닥은 바닥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 기준점이 없어서 그렇다. 신저가를 조심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신저가는 바닥이 없는 엘리베이터와 같다. “바닥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엘리베이터를 타세요”라는 문구처럼, 바닥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쌍바닥에서 매수를 해야한다. 첫바닥은 바닥이 아니다. 더 내려갈 수 있어서 그렇다. 40000원짜리도 계속 내려가면서 5000원이 될 수도 있다. 주식은 이렇게 무섭다. 두번째 바닥은 첫번째 기준 바닥이 있어서 확인이 가능하다. 첫번째 바닥보다 더 높은 곳에서 바닥이 나온다면, 저점이 상승하면서 매수세가 들어왔으니, 우상향 주식인 것이다.
쌍바닥에서는 익절 5% 손절 3%의 명확한 기준선이 있다. 올라갈 확률이 90%이고, 손절폭이 익절폭보다 작으니, 투자할 급소인 것이다. 바닥에서 더 추락해도 3% 정도에서 멈추는데, 그때 손절을 하는 것이 좋다. 쌍바닥에서 갑자기 -10% 추락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닥이 아닐 때는 -20%도 추락한다. 쌍바닥은 적은 폭으로 떨어지고 많은 폭으로 오르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매력적인 매매기법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주식격언에서 ‘싸게 사서’의 매수부분에 무게중심을 둔 방법이다.
쌍바닥에서는 주로 아래꼬리가 긴 망치형 캔들이 나오거나 십자캔들(中)이 나온다. 이런 신호는 추세전환 신호다. 반환점이다. 자동차가 깜빡이를 켜고서 차선을 바꾸면서 우측으로 방향을 트는 것과 같다. 그러니까, 하락하는 주가는 좌측 깜빡이를 켜면서 돌아가는 것이다. 아래로 내려가던 주식이 갑자기 좌측 깜빡이를 켜고서 좌회전을 하겠다고 하니, 앞으로는 우상향을 한다는 신호가 나왔다. 그 주식을 따라가면, 나도 우상향을 할 수 있으니, 그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다. 가끔 깜빡이를 켜고서 그대로 하지 않는 차량도 있지만, 깜빡이는 거의 맞다. 중기적 저점신호는 스토캐스틱으로도 찾아낼 수 있다. 주봉에서 스토캐스틱 슬로우 (25,6,6)으로 설정하고, 20% 아래에 빗물이 고여있는 곳이 있으면, 그곳에서 매수타점을 잡으면 된다. 주식이 아주 싸다는 표시다. 스토캐스틱에서 저점에 고여있는 물웅덩이는 바닥에 도착했다는 신호다.
쌍바닥인줄 알았는데, 다시 떨어지는 주식도 있다. W형태로 나타나는 쌍바닥에서 W의 우측 끝 지점이 전고점을 뚫을 때, 그때는 계속 올라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쌍바닥의 저점에서 매수타점을 잡지 않고, 안전하게 쌍바닥을 찍고, 전고점을 뚫은 곳에서 매수타점을 잡으면 성공확률이 훨씬 높아지는데, 대신 수익률은 그만큼 줄어든다. 본래 5%는 수익을 볼 수 있는데, 전고점까지 수익률을 빼면, 대략 2% 수익률을 보면 된다. 물론, 힘이 좋은 주식은 전고점을 뚫으면서 10% 20%를 낼 수도 있겠지만, 주식은 안전할수록 수익률 폭은 낮아진다. 그런데 하루 또는 이틀에 2% 수익률이 따박따박 나온다면 얼마나 매력적인가! 쌍바닥에는 우측이 상승하는 쌍바닥을 짝궁둥이라고 하는데, 이런 짝궁둥이는 특히 전고점을 돌파할 때 매수타점을 잡는 것이 훨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