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인은 누수의 위험이 매우 높다. 100건 설치해서, 1집에서 하자가 발생할 경우, 대략 200만원에서 많게는 1천만원까지 하자보수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그래서 드레인은 다양한 실수로 누수가 발생해서, SI코드 소지자들에게 특별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드레인 말단에서 기계를 거치하고서, 꼽지 않을 경우에 누수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이것은 기계거치를 하면서 발생하는 실수다. 이럴 경우, 금방 누수가 발생해서, 다행스럽게 하자보수 비용이 적게 들지만, 그래도 아주 사소한 실수조차 용납해서는 안된다. 기계거치를 할 때, 반드시 드레인을 먼저 기계에 꼽고, 그 이후에 배관을 조인하면, 그 순서로서 익히면, 드레인을 꼽지 않는 실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삼성 에어컨의 경우, 딸깍 소리가 나야하는데, 그것만 믿을 수도 없다. 그래서 삼성은 결코 먼저 보온재를 감싼 후에 드레인을 기계에 꼽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서, 꼽히지 않을 때가 많다. 조금 번거롭지만, 드레인 호스를 기계에 꼽고, 그리고 보온재를 감싸도록 해야한다. 순서는 실수를 방지하는 아주 좋은 습관이다.
선시공을 할 경우, 드레인은 상업용은 담수테스트를 하고, 가정용은 질소를 통해 기밀테스트를 한다. 상업용은 시간이 넉넉하고, 배관길이가 매우 길기 때문에 담수테스트를 하는 것이 좋다. 질소 테스트를 하다가는 중간에 어디서 새는지도 찾을 수가 없다. 그래서 담수테스트를 하고서, 2일 정도 두고보면 뚝뚝 떨어지는 곳이 분명히 나온다. 그러면 그 부분을 앞뒤로 자르고서 다시 이으면 아주 간단하다. 상업용은 드레인 길이 40mm를 사용하기 때문에 담수테스트를 할 때는 반드시 호스를 통해 물을 넣어야 한다. 무식하게 pt병으로 넣다가는 하루종일 일이 된다. 수도꼭지에 긴 호스를 연결해서 물을 넣으면 쉽게 할 수 있다. 드레인 물이 나가는 말단에는 드레인 수도꼭지 호스를 판다. 그것으로 말단을 고정하고, 드레인 테스트가 모두 마치면, 말단의 수도꼭지를 틀어서 물을 빼고 다시 재사용할 수 있다.
가정용은 담수 테스트가 불가능하다. 왜냐면, 그날 모든 작업을 마쳐야하기 때문이다. 다음날 담수 테스트를 체크할 수도 없고, 체크해서 하자가 나면 다시 와야하는데, 그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질소 테스트가 가장 적합하다. 1.5kgf 정도 압력으로 넣어서, 정말로 아주 작게 넣어서, 새는지 새지 않는지 그것만 확인하면 된다. 너무 억지로 드레인을 밀어서 설치할 경우, 그러니까 구배가 나오지 않는 곳을 억지로 각도를 틀 경우 배관이 비틀어지면서 샐 수 있다. 그럴 경우 배관을 잘라서 다시 이으면 된다. 가정용 드레인은 부드럽게, 자연스럽게, 하면 좋다. 말단에서 시작해서 실내기로 가거나, 실내기에서 시작해서 말단으로 가거나, 한 방향으로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급적 바닥에서 작업할 수 있는 것은 바닥에서 해서 올라가는 것이 좋다. 드레인 2개를 바닥에서 미리 연결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해서 올라가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바닥에서 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간혹 각도가 틀어질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