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술렁인다. 차기 대권 주자가 될 유력한 잠룡들이 도마에 올랐다. 이완구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성완종 리스트에 올랐다.
비타500이 뜨고있다. 성완종 회장이 비타500을 이완구 총리에게 2013. 4. 건넸다는 보도가 터지면서 각종 패러디가 쏟아지고있다. 박근혜 정부로서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최대 위기를 맞게됐다.
결국 부패와 전쟁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처럼 자신과의 전쟁이 먼저 인 것 같다. 죽은 자는 묻혔으나 여전히 죽지 않고 권력을 향해 비수를 겨누고 있으니 금권과 전혀 상관없이 산다는 것은 한국정치에서 가능할까?
여하튼 정치권이 핵폭풍이다. 학생들에게 좀 더 맑은 사회 시스템을 보여주는 기성세대가 되길 바라며, 가는 길에 비타500 이나 사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