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장소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1대
취재 제목: 2015 이태원 지구촌축제
취재 내용
2015이태원 지구촌축제가 지난 10월 17일~18일 이태원 관광 특구에서 열렸다. 올해는 17일 11시 태권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3시 30분부터는 한강진 역에서 제일기획 이태원 역을 거쳐 녹사평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에는 총 30개팀 1천여명이 참여해 축제의 흥을 맘껏 높였다.
이 축제는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이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공존하는 서울시 대표 축제이다.
작년보다 넓어진 축제장에는 지구촌 퍼레이드, 기지시줄다리기, OBS 지구촌 행복나눔콘서트, 프린지무대, 가족체험전, 세계음식문화체험거리, 전통음식체험전, 세계풍물전 등 문화행사가 주를 이뤘다.
이날 천안에서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온 천안여고 1학년 김지수 곽민지 학생과 인터뷰 하였다.
“우리들은 VANK(사이버외교사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이태원에서 세계지구촌축제를 한다고 해서 많은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천안에서 올라왔습니다. 저희들은 이런 작은 실천들이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한번이라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가을날 온 거리마다 만국기가 휘날리고 세계인이 모여들어 음악과 음식과 문화로 하나가 되는 흥겨운 축제였다.
느낀 점
사람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아 통행하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었고 쓰레기가 많이 나와 거리 미관이 좋지 않았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것 같다.
또한 행사 진행이 원활하지 못해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시민들이 불평이 있어서 아쉬웠다.
** 해당 문화 취재일지는 국제문화교류봉사단의 한국문화 알리기 봉사활동으로서, 총 5회 봉사활동이 채워지면 전자책으로 발간되며, 5시간 봉사활동으로 환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