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텃밭-다윤이 기록일지
글쓴이 : 원다윤
책가격 : 20000원 | 비매품
발행일 : 2015년 11월 16일
출판사 : 서울문학
연락처 : 010-9688-7008
ISBN : 9791186428542-05810
ISBN 등록처 : 국립중앙도서관
협력사 : 서울교육방송(ebsnews.co.kr)
※ 해당 종이책은 서울문학과 서울교육방송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습니다.
※ 이 책의 저작권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그 저작권은 작가 및 서울문학에 속하므로 작가와 서울문학의 허락없이 무단전재 및 무단복제를 금합니다.
국제문화교류봉사단 종이책 출간 1호
신북초 원다윤 학생의 인성텃밭 관찰일지를 종이책으로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및 신북초 도서관에 소장용으로 보관되고, 작가에게도 제공될 것입니다. 서울교육방송은 재능과 꿈있는 작가의 새싹을 격려하는 목적으로 교육기부로서 종이책 제작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원다윤 학생의 관찰일지는 마음과 애정이 흙먼지처럼 넘쳐났습니다. 글속에서 식물들의 얼굴이 보일 정도로 섬세했고, 특히 친구자랑일지는 인성텃밭의 재발견을 느끼게 했습니다. 훗날 작가의 튼튼한 뿌리로서 식물학자의 꿈을 이루길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종이책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 장창훈 국장
작가소개 | 원다윤
원다윤 작가는 신북초등학교 인성텃밭 봉사활동 기록리더로서, 매주 학교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 친구자랑 인터뷰를 보도하였고, 인성텃밭에 대해서 다양한 내용을 블로그로 홍보해온 기록리더이다. (네이버 블로그 주소 :
http://blog.naver.com/danapia)
안녕하세요.
저는 신북초등학교 2학년 1반 원다윤입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초록색 식물과 자연을 사랑합니다.
캠핑을 갈 때 마다 저는 신기한 식물들을 채집하고 특징들을 아빠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단풍나무 씨앗이 헬리콥터처럼 떨어지는지는 이유도 배웠고, 애기똥풀 줄기의 노란 진액이 메뉴큐어가 되기도 하고 떡갈나무, 신갈나무의 이름유래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카시아 파마도 해보고, 산딸기와 오디를 채집해서 먹어도 봤습니다. 잣나무열매와 밤나무 열매를 까보기도 했습니다. 자연은 알면 알수록 신기한 것 같습니다.
저는 화가가 되지 않는다면 식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식물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기 때문입니다.
저는 자전거를 잘 탑니다. 자전거를 타고 멀리멀리 가서 처음 보는 식물들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곡리 유적지에서 보았던 선사시대에 주먹도끼 같은 유물도 찾아내고 싶습니다.
저의 꿈은 참 많습니다. 엄마아빠는 꿈이 많은 것이 좋은거라고 하십니다. 만일 식물학자가 된다면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을 찾아서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친구들에게 새로운 놀이를 알려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규칙을 정하고 지키면서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기록리더가 된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다윤이 아빠의 축하글
인성텃밭 기록 리더가 되어 이렇게 책을 발간하게된 걸 아빠가 축하합니다. 다윤이를 보고 있으면 얼마나 초록이를 사랑하는지 느껴집니다,
토마토 열매가 얼마나 컸는지 자로 재면서 관찰하고, 쓰러진 식물이 힘들어 할까 봐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지지대에 묶어 주는 마음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인성텃밭 기자를 하면서 기록의 중요성과 정보의 나눔, 그리고 내 친구 칭찬하기와 같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돼서 고마워요.
식물을 관찰하면서 궁금한 것이 생기면 아빠에게 와서 물어봐 줘서 고마워요.
호기심이 많아졌다는 건 지식과 지혜가 쌓여 간다는 뜻이니까요. 지금처럼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다윤이가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빠는 다윤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자랑스러워요.
– 다윤이 엄마의 축하글
걷기 시작하던 어린 시절부터 작은 풀, 작은 돌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아끼고 품어주느라 돌이나 솔방울, 작은 꽃들로 늘 집안 한쪽을 채우곤 했던 우리 다윤아….
너 몰래 엄마가 조금씩 버리지 않았다면 아마도 우리집은 지금쯤 걸어 다닐 공간도 남지 않았을런지 모르겠어. 늘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려 애쓰고 아이답지 않게 양보할 줄 아는 모습에 엄마는 항상 감사하고 또 배운단다.
지금처럼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고, 항상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며, 아름다운 것을 보고 느낄 줄 아는 행복한 아이로 커주렴.
다윤아~! 엄마아빠의 딸로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 성인이 되었을 때 너에게도 엄마아빠의 딸로 자람이 가장 큰 감사가 되었으면 하는 욕심을 내어본단다.
인성텃밭 기록리더로서 즐겁게 식물들을 돌보는 너를 보는 것이 엄마의 또 하나의 기쁨이구나. 네가 그토록 바라던 너의 첫 번째 책을 출판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다윤아~! 사랑해.
– 주변 지인들의 축하글
* 다윤아! 자랑스럽구나. 열심히 계속해서 훌륭한 인물이 되기 바란다. – 외할아버지 –
* 사랑하는 내 손녀야. 정말 장하구나. 앞으로도 쑥쑥 더 건강하게 자라려무나.
사랑한다. 원다윤 화이팅 – 외할머니가 –
* 사랑하는 다윤아! 할머니에게 늘 재롱부리는 우리 다윤이가 첫 번째 책을 출간한다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구나. 지금처럼 건강하고 밝게 자라렴. 사랑한다. – 할머니가 –
* 어릴때부터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보던 특별한 아이, 다윤!!
아이다운 천진함과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세상을 대하는 모습에 어른으로서 부끄러워질 때가 많았단다. 작은 생명 속에서 위대함을 발견하고 자연 앞에 겸손한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 생명의 경이로움과 신비를 향한 호기심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 큰이모가 –
* 언제나 남을 배려하는 예쁜 마음씨를 가진 다윤이가 식물도 세심히 관찰하며 사랑으로 가꾸는 모습이 참 대견하구나.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멋진 리더로 자라기를 항상 응원할게~^^ – 둘째이모가 –
* 언제나 밝고 건강한 다윤아~!
식물관찰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고 현재에 감사함을 잊지 않는 지혜로운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 – 막내삼촌 –
* 다윤이의 행복 바이러스를 큰 아빠한테 옮겨줘서 고맙구나 사랑해 다윤아…- 큰아빠가
* 다윤이의 사랑을 듬뿍 먹고 마시며 맺힌 열매는 참으로 행복했을거야.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 다윤이도 나누며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쑤욱 자랐을거야. 축하하고 사랑해~~~~^^ – 큰엄마가 –
* 다윤아! 우리 식물 잘 부탁해~ 열심히 키워줘~ – 소민이가 –
* 축하해 우리 식물을 키워주고 우리를 도와 주어서 고마워 – 하라가 –
* 축하해! 다윤아! 식물을 잘 자라게 해 줘~ – 재은이가 –
* 다윤아! 식물 열심히 키워줘
– 가빈이가 –
순서
1. 식물관찰 첫날 / 36
2. 두번째 이야기- 열매가 열렸어요 / 41
3. 세번째 이야기- 지지대 묶어주기 / 46
4. 씩씩하게 크는 상추와 토마토 / 51
5. 비가 와서 행복한 인성텃밭 친구들 / 56
6. 먹음직스러운 토마토 열매들. / 61
7. 고구마 세그루 / 66
8. 벼야!! 무럭무럭 자라렴 / 69
9. 농부의 마음을 알 것 같아요. / 73
10. 빨갛게 잘익은 토마토 / 76
11. 농약없이 키우는 벼 / 79
12. 빨간 토마토를 땄어요. / 83
13. 고구마가 많이 자랐어요. 88
14. 벼가 제 키를 훌쩍 넘겠어요. / 91
16. 토마토야 이제 괜잖지? / 99
17. 고구마와 깻잎 모두 잘 있어요 / 105
18. 깻잎 (동시) / 110
19. 식물도 정(情)이 많아요 / 113
20. 벼에 열매가 많이 맺었어요. / 116
21. 배추와 무를 심었어요 / 119
22.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여요 / 122
23. 열무는 어린 무를 뜻해요 / 128
24. 모든 벼들이 고개를 숙이고있어요 / 132
25. 2반의 열무와 우리 열무가 결투중 / 137
26. 깻대에 하얀꽃이 폈어요 / 142
27. 배추 포기를 묶어주는 이유 / 149
28. 채소에는 엽록소가 들어있어요 / 154
29. 참새들이 파티를 했어요. 엉엉엉 / 159
30. 작은 아기 토란잎 / 165
31. 내일은 인성텃밭 가을추수 한마당 / 170
32. 우리동네 이야기 / 175
33. 신북초 인성텃밭 기록리더 임명장 / 180
34. 신북초 박물관 / 182
35. 자랑스러운 서울신북초등학교 / 188
36. 심윤덕 교감선생님을 칭찬합니다 / 195
37. 내 친구 성재은을 칭찬합니다. / 198
38. 내 친구 이소민을 칭찬합니다. / 201
39. 내 친구 정이음을 칭찬합니다. / 203
40. 내 짝궁 강현수를 칭찬합니다. / 206
41. 내 친구 조하라를 칭찬합니다. / 209
42. 내 친구 이연주를 칭찬합니다. / 212
43. 내 친구 도연우를 칭찬합니다. / 214
44. 내 친구 최강을 칭찬합니다. / 218
44. 내 친구 최강을 칭찬합니다. / 223
– 신북초 추수축제 / 226
– 편집후기 /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