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학과 함께하는 초콜릿 만들기, 전자책 만들기

서울문학과 함께하는 초콜릿 만들기, 전자책 만들기

한국쇼콜라티에협회는 초콜릿 만들기 진로체험장으로 인기가 높다.

EBS직업의 세계에 출연하고, 국내 쇼콜라티에 1호로 활약하는 쵸콜릿 문화대사 김성미 쇼콜라티에는 교육사업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제빵제과의 윗단계에 위치한 초콜릿은 고급예술로 자리매김하면서 교육과정이 외국에서 들어와 ‘상당한 수강료’가 필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콜릿과 관련해 진로를 정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서, 압구정에 위치한 빠드두는 인기가 높다. 대학생들이 직접 빠드두를 찾아와서 초콜릿 예술품을 관람하면서 ‘팀모임’을 하면서 토론을 할 정도다.

김성미 쇼콜라티에는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쇼콜라티에 자격증 과정을 최대 50%까지 할인하기로 결정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한국쇼콜라티에협회 회원들의 동의를 받아야하는 과정도 필요했고, 나아가 수강료 할인에 대한 명분 또한 중요했다. 김성미 대표는 “미래 초콜릿 예술가들을 양성하는 마음으로 교육의 씨앗을 뿌리자”고 제안했고, 미래가치를 위해 모두 뜻을 모으게 된 것이다.

한국쇼콜라티에 민간자격증은 한국쇼콜라티에협회에서 주관하는 자격과정이 유명하다. 한국쇼콜라티에협회는 본부가 압구정에 위치하고 있고, 교육기관이 전국에 있다. 압구정점, 대학로점, 용산점, 노원점, 건대점, 강동천호점, 경기 분당점, 경기 광교점, 경기 안산점, 경기 의정부점, 경기 평택점, 경기 여주점, 경기 수원점, 대구점, 대구수성점, 진주점, 울산점, 전주점, 광주점 등이 있다. 전국에 교육기관이 있기 때문에 전국단위로 자유학기제 및 자유학년제에 상당히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야탑고등학교, 초콜릿 동아리로 진로를 설계하다
빠드두에서 현재 야탑고등학교 초콜릿 동아리와 함께 하고 있다. 한국쇼콜라티에협회는 오랫동안 교육사업을 진행해 왔고, 진로체험을 위한 ‘서울학생배움터’로 수백명의 학생이 협회를 다녀갔다. 야탑고등학교 학생들도 초콜릿 만들기를 동아리로 조직해서, 진로탐색으로 인기가 높다. 이에 김성미 대표는 ‘교육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서울교육방송 및 서울문학과 함께 교육재능기부로서 ‘전자책 만들기’를 진행키로 했다.

초콜릿은 사랑의 상징이다. 학생들에게는 우정(友情)이 곧 사랑이다. 자신의 절친에게 보내는 따뜻한 편지와 함께 ‘나의 초콜릿’으로 수필을 작성하면, 우수작에는 초콜릿 상품권도 지급하고, 서울문학에서 교육우수도서 중에서 선물도 증정한다. 또한 우수작품과 함께 참가한 학생들을 모두 엮어서 학생들의 이름으로 전자책이 발간된다. 오는 12월에 작품전시회를 가질 야탑고등학교를 기점으로 서울문학과 서울교육방송이 빠드두와 함께 하는 ‘초콜릿 만들기, 전자책 만들기’는 내년에 실시될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에 ‘자율동아리’ 지원사업도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