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중학교 ‘아띠’ 언어폭력예방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오는 15일 별내중학교에 의미있는 행사가 열린다. 2013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최근 EBS, KBS, MBC를 통해서 ‘고운말 쓰기’로 널리 알려진 별내중학교(교장 서광희)가 더 새로운 차원으로 거듭나는 행사를 기획했다. 일명, ‘테라퓨틱 드러밍’(음악치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친말 쓰는 학생과 고운말 쓰는 학생들이 서로 어우러지는 ‘학생 자율 음악치료’ 프로그램이다.
시험이 끝났지만, 언어표현력 개발에 별내중학교는 ‘재미’와 ‘흥미’를 함께 조합해서, 음악치료로서 내년을 준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총 참여 학생은 52명이다. 매월 각 학급은 고운말 으뜸이와 거친말 으뜸이가 각각 선정된다. 여기서 거친말 으뜸이는 적극적인 행동과 함께 말의 욕구가 상당히 강한 학생을 의미한다.
별내중학교의 언어폭력예방동아리 ‘아띠’는 고운말을 바르게 쓰는 언어표현 동아리이다. 바른 말을 쓸 뿐만 아니라, 대학입시에서 현재 매우 중요해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의 자율성과 ‘표현력’에 보다 집중해서 ‘언어표현습관’을 교육하는 동아리 활동이다. 이 동아리에 가입한 학생들은 ‘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자신의 의견을 보다 아릅답게 표현하는 언어습관을 갖게 되면서, 훗날 ‘대입 면접’에까지 좋은 효과를 보게 될 수 있다.
서울교육방송은 국제문화교류봉사단과 함께 전국학교(중학교와 고등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최고의 명품 동아리를 발굴, 선정하는 ‘명품 동아리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명품 동아리 공모전은 추천을 받아 진행되며, 추천받은 동아리를 직접 탐방해서, 현장 취재를 진행하고 추후 선정될 경우 기사를 통해서 ‘선정 소식’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선정된 명품동아리들을 중심으로 종이책까지 제작해 각 국립도서관 및 국회도서관을 통해서 홍보가 진행된다. (각 학교에 2권씩 무료 배부, 교보문고에 도서 납품)
* 별내중학교의 ‘아띠’는 KBS, MBC, EBS 보도를 통해서 널리 알려졌듯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고운말 쓰기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명품 동아리로 추천되었다. 이에 서울교육방송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동아리 회장과 이경복 수석 교사, 서광희 별내중 교장을 각각 만나, 명품동아리 선정과 관련해 현장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