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교류봉사단 – 신지수 서울외고 기록리더 문화봉사활동 및 전자책 한류전파봉사
1. 혜화문을 다녀왔어요
기록리더 : 신지수
기록리더 학교 :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취재날짜 : 2016. 5. 22(일)
취재제목 : 도심 속에서 찾은 옛 성곽의 흔적 “종로 혜화문”1. 취재동기 : 외가집에 갈 때 마다 사람들의 좋은 휴식처인 옛 성곽인 혜화문을 보면서 언제부터 있었으며, 무엇을 위해 만들어 놓은 성곽인지 의문이 생겨 취재하게 되었다.
2. 취재내용: 어느 아름다운 봄날, 서울 성곽길 백악구간(창의문~혜화문)의 종착점이자 낙산구간(혜화문~흥인지문)의 시작점인 혜화문을 찾았습니다. 지금부터 혜화문의 유래를 알아보고, 주변 볼거리를 알아보려한다.첫 번째 혜화문의 유래혜화문은 조선 건국 직후인 1397년(태조 5년) 도성을 에워싸는 성곽을 쌓을 때 도성의 북동방향에 설치한 문(門)으로 동쪽에 설치한 작은 문이라고 하여 동소문(東小門)이라고도 부른다. 4개의 대문(흥인지문, 숙정문, 돈의문, 숭례문)과 함께 지어진 4개의 소문(小門) 중 서남쪽에 위치한 소의문(서소문)은 멸실되었고 동남쪽에 위치한 광희문(남소문)은 폐쇄되었다. 서북쪽의 창의문(북소문)과 이번에 찾은 혜화문(동소문)만이 출입이 가능한다.
두 번째 ‘주변볼거리는 무엇이 있나?’성균관대학교가 위치해있는 명륜동 주택가 갈림길 가운데 세워진 안내표지를 따라 경신고등학교 옆 언덕길을 올라가다보면 옛 조선 성곽의 흔적이 보였다. 그리고 도심에서 이렇게 가까이 이런 공간이 있었나 할 정도로 웅장한 규모의 혜화문이 저를 맞이하였다. 하지만 시간 여유가 있다면 북악스카이웨이 옆 창의문에서 출발해 3시간 후 혜화문에 이르는 서울성곽길 백악구간을 추천한다. 또한 주변의 맛집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의 하나이다.
3. 취재도중 만난 사람과 인터뷰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혜화문에 대하여 물어보았다. 의외로 혜화문의 유래에 대해 알고 있는 분들이 많아 깜짝 놀랐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어르신들도 많았지만, 가족단위로 오신분들도 많았다.
4. 문화탐방 속에서 ‘최고의 문화재 보물
창의문에서 이번에 찾은 혜화문을 지나 흥인지문에 이르는 서울성곽길이 최고의 보물이라 생각하며 강력 추천합니다.
5. 문화재를 찾아가는 교통편
서울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나와 도보 300미터 거리
마을버스 성북01,02,03 4호선 한성대역 하차 도보 300미터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