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꿈과 동행하는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
경기 의왕부곡중, 행복학교 만들기
[서울교육방송 교육부 취재, 경기 의왕부곡중]=자유학기제 실천사례 대회가 마감했다. 66편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상했다. 그 중에서 경기 의왕부곡중의 행복학교 만들기 수업은 공교육의 활성화에 잔잔한 파문을 던진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학습의욕이 낮고 기초학력이 부진한 본교 학생들에게 수업에 대한 흥미와 학습동기를 높이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사 중심 강의식 수업, 교육과정의 재구성 없이 교과서 순서대로 진행되는 수업으로부터 학생들이 수업의 중심이 되어 미래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수업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함. 이를 위해 신학기 시작 전 전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학습자 중심의 수업방법을 개발하고 평가방안을 개발하여 적용하였음
• 국어,미술,정보,사회,진로가 융합하여 선정도서 읽고 관련부분 학습 후 북트레일러 제작(교과교사+사서+어머니독서동아리 협력수업), 1학년 수학과 지도교사의 연중 거꾸로 수업 운영, 교과별 특색에 맞는 학생참여수업 개발 적용(행복수업 : 국어, 탐구수업: 과학, 의사소통능력 함양 및 과제기반수업 : 영어, 거꾸로 수업: 수학, 다양한 협동학습구조 활용수업 : 사회 등)
• 인지적 영역 및 정의적 영역을 병행한 평가로 학습활동관찰평가, 자기 성찰 평가, 체크리스트 개발 활용, 포트폴리오 평가 등을 실시하고, 교사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중심 수업 개선 및 평가 방법 연구 및 협의실시, 학습동아리 협의회 정례화(매월 2째 월요일), 학기별 1회 운영 보고회(워크숍)등 실시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흥미도 및 만족도가 향상되고, 교사-학생, 학생-학생 간 상호작용이 활발해짐
• 학생의 희망과 요구를 반영한 자유학기 프로그램 운영(주당 11시간, 총 187시간 편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탐색 능력이 높아졌음. 한국 유네스코학교 지정교로 유네스코의 이념을 학급별로 선정 지속적으로 탐구, 실천할 수 있는 유네스코 동아리를 운영하였음
• 공공기관(한국교통대학 등 18), 개인사업장(도야공방 등 4), 교육기관(계원 예술대학 등 5), 민간기업 (삼성SDI 등 8), 현장견학, 직업, 진로체험, 지역사회봉사활동, 안전체험, 실습, 진로강의 등의 체험처를 구축하고, 학부모 지원단을 구축하고, 지자체의 학교 교육에 대한 지원이 많고 학교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및 교육기부 등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여 자유학기제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