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회장단 중심으로 등교시간을 활용한 자발적 축제
대학 입시 제도에서 ‘학생의 자율성’이 매우 중요해진 요즘, 용인 둔전초등학교(교장 위 홍)의 학생중심 축제가 눈길을 끈다. 용인 둔전초는 등교시간을 활용해서,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서 프로그램을 기획, 자신들의 하고싶은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3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60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300명이 학생들이 관람했다.
20팀 60여 명의 학생들은 평소 연습한 비트박스, 댄스, 노래,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하였고, 등굣길 음악소리에 하나 둘씩 모이다보니, 300여 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은 친구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며 큰 환호성과 박수를 치고 공연을 함께 즐겼다.
위 홍 교장은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한 행사여서 더 뜻깊고 2학기 때에는 더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합동 무대로 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다은 전교 학생은 “‘꿈! 끼! 자랑한마당’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발견해 진로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둔전초등학교(교장 위홍)에서는 7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아침시간을 활용하여 꿈과 끼가 있는 학생들이 모여 ‘꿈! 끼! 자랑한마당’잔치가 열려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힘찬 응원과 격려를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꿈! 끼! 자랑한마당’행사는 용인둔전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계획을 세워 학생들의 자발적인 행사로 처음 추진하였는데도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기의 꿈과 끼를 유감없이 선보이며 성황리에 1회 공연을 마무리 하였다.

행사를 기획, 주관한 학생 회장단과 이지연 지도교사
꿈! 끼! 자랑한마당은 학생들이 평소에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공연의 장이 없어 아쉬워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전교어린이회에서 적극 수용하여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공연 준비, 포스터 제작, 프로그램 운영 및 진행, 안전관리 등 계획부터 시행까지 용인둔전초 전교회장단에서 주도적으로 실시하였다.
‘꿈! 끼! 자랑한마당’행사를 통하여 용인둔전초등학교는 축제 분위기였다. 아침등교시간 학교 중앙현관에 학생들이 모여 공연을 준비하고 중앙 현관 무대에 ‘꿈! 끼! 자랑한마당’을 알리는 사회자의 맨트로 축제는 시작되었다. 20팀 60여 명의 학생들은 평소에 연습한 비트박스, 댄스, 노래,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하였고, 등굣길 음악소리에 하나 둘씩 모인 300여 명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친구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며 큰 환호성과 박수를 치고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 축제를 준비한 용인둔전초등학교 전교 회장인 이다은 학생은 “춤과 노래 등 장기를 뽐내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준비하였는데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지 몰랐고 ‘꿈! 끼! 자랑한마당’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발견해 진로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뻐요”라고 말했다. 관객으로 참여한 위 홍 교장은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한 행사이어서 더 뜻깊고 2학기 때에는 더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합동 무대로 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하였다. 또한 1학년 어린이들 몇 명은 공연시작 20분전에 앞자리에 앉아 공연시작을 기다리며 늦게 오면 가까이에서 볼 수 없어 일찍 나왔다며 매우 깊은 관심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