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온고지신(溫故知新) 교육 프로그램은 과거의 좋은 뉴스를 재발견하는 교육 뉴스이다. 강남중학교는 지난 2014년, 400만원의 예산으로 4월~12월까지 넘게 학생들의 아침식사를 후원하는 건강밥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당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목적은 “경제적, 가정환경적인 이유로 아침식사를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저소득층 맞벌이가정 및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조식을 지원함으로써 육체적 건강회복은 물론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학교생활적응력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었다.굿네이버스와 녹색뜰앤의 자원봉사를 통해서 진행된 당시 아침식사 프로젝트로 경제적으로 열악하거나, 맞벌이 부부의 자녀, 만성 지각생들을 대상으로 제공된 아침식사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신저가 되었다.
학생들은 밥버거, 샌드위치, 김밥 등 다양한 메뉴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어서, 그 기대감이 특별했다는 반응이었다. 강남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입장의 교육정책을 펼치면서, 타 학교에서도 아침식사 제공하기 프로그램을 신설하면서 서울의 많은 학교가 보다 환해지고, 맑아졌다. 서울교육방송은 강남중학교의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근거해서 강남중학교를 ‘학생친화 우수학교’로 선정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관내 강남중학교(교장 윤호상)는 굿네이버스와 ‘녹색뜰앤’의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 받아 4월부터 비자발적 결식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조식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 조식지원사업’은 경제적, 가정환경적인 이유로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저소득층 맞벌이가정 및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조식을 지원함으로써 육체적 건강회복은 물론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학교생활적응력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메뉴 또한 다양하다. 밥버거, 샌드위치, 김밥, 주먹밥, 스프, 제철 과일과 음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재료와 조리는 마을기업 ‘녹색뜰앤’의 최미례님이 자원봉사자로 엄마같은 마음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 시험기간을 제외한 모든 등교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초기 선발된 학생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 중도탈락자 없이 매일 아침을 즐겁게 열 수 있어 효과가 크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 조식지원사업’은 매년 3월 가정통신문과 SMS, 학교 홈페이지로 홍보하고 있으며, 담당 학교사회복지사가 조식이 필요한 학생들을 따로 발굴하여 진행하고 있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 조식지원사업’의 실시로 부모님의 이른 맞벌이로 아침을 거르거나 지각이 잦은 비자발적 결식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식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또 조식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공감하고 소통함으로써 학생들의 개인적인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해당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중학교의 건강한 학교 만들기 아침밥 프로젝트로 인해, 부모님의 이른 시간 맞벌이로 아침을 거르거나 지각이 잦은 학생들이 조식사업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부모님의 이른 맞벌이로 아침을 거르거나 지각이 잦은 학생들이 조식사업에 참여함으로써 활기찬 학교일과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조식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소통함으로써 학생들의 개인적인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사례관리에 좀 더 가까이 접근 할 수 있는 효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