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종 교수, “똑똑 가계부 등 실용앱 활용법” 강의
장창훈 강사, “네이버 검색창은 로마, 키워드는 길”
한양사이버대학교 513호에서 열린 ‘SNS무료특강’은 성황리에 마쳤다. 양영종 광고미디어학과 교수의 ‘SNS로 돈버는 법’, 장창훈 서울교육방송 보도국장의 ‘네이버 검색엔진과 블로그 최적화’ 강좌가 있었다. 교육생은 대략 40~50여명 정도, 정지윤 명지대 국제교류경영학 교수를 비롯해 글로벌하트투하트, PETRA, 광일광고기획, CJ CGV, 주부생활 STYLER, 민찬기 운동처방연구소, 행복한교육실천협동조합 등 다양한 계층의 전문인들이 참석해, 실전형 블로그 활동을 진행했다. 2차 무료특강은 5월 중순 즈음 있다.
정지윤 국제교류경영학 교수는 “양영종 교수님과 장창훈 강사의 교육내용이 정말로 실용적이어서 좋았다”면서 “다음에 진행될 강좌들을 모두 빠지지 않고 꼭 들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강의가 재밌고,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최광훈 인성교육 강사는 “아내와 함께 토요일 시간을 내서 참석했는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어서 좋았다”면서 “다음 강좌때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서 SNS를 쉽게 활용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나와 너의 소통이 곧 소셜이라는 말에 공감이 갔다”고 말했다.
서울교육방송 인턴기자에 지원, 합격한 장준 교육생은 “강의가 유익했고, 몰랐던 부분을 특히 새롭게 알게 돼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인터넷을 로마로 비유한 것이 확실히 피부에 와닿았다. 네이버 검색창이 문이고, 검색 키워드는 길을 찾는 것이라는 비유가 쉽게 이해됐다”고 말했다.
2시 정각에 실시된 장창훈 교육강사의 ‘블로그 활용 특강’은 네이버에 대한 검색지도와 블로그, 포스트의 차이점, 검색키워드가 갖고 있는 정보시대 의미 등에 대한 ‘철학적 해석’이 있었다. 장창훈 교육강사는 “블로그는 그릇과 같고, 페이스북은 흐르는 물과 같다”면서 “블로그에 정보를 담아서 페이스북으로 유통해야 진정한 소셜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교육생들은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 학생들도 있고, 인터넷을 통해서 직접 참석한 사회 전문인들도 있었다. 장창훈 교육강사는 “오늘 처음 이렇게 만난 사람도 있고,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사람들도 있는데, SNS를 통해서 우리가 마음 따뜻한 컨텐츠를 담아서 ‘공유’로서 카톡으로 보낸다면 그것이 SNS시대 특별한 감성편지가 된다”고 설명했다.
수업은 20분 이론, 20분 실습으로 진행됐다. 강의속도도 빨랐고, 간혹 속도를 따라오지 못할 학생들을 배려해서 장창훈 강사는 자주 ‘혹시 모르시는 분 있으세요’라고 한명 한명 확인하면서 강의를 진행했다. 블로그 개설, 포스트 개설, 블로그로 텍스트와 사진올리기, 사진촬영하는 법 등이 실습으로 진행됐고, 교육생들은 실제로 포스팅한 후, 장창훈 교육강사와 양영종 교수에게 카톡으로 공유하는 것을 연습했다.
장창훈 교육강사는 “사진을 촬영할 때는 반드시 초점을 맞추고서 움직이면 안된다”면서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사진이고, 움직인다면 빛이 흔들려서 사진이 흔들린다. 사진작가는 낮은 자세로, 피사체에 가깝게 접근하면 보다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양영종 교수, 똑똑 가계부를 비롯해 다양한 “실용앱” 소개
‘SNS로 돈버는 방법’ 강좌를 맡은 양영종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는 똑똑 가계부를 포함해서 다양한 실용앱을 소개하고, 실제로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영종 교수는 “성공하길 원한다면 시간관리, 인맥관리를 잘해야한다”면서 “먼저 계획하고, 그것을 실행하고, 반드시 점검하는 성공습관을 가져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영종 교수는 검색 키워드 광고관리시스템에 대해서 ‘보다 쉽게’ 교육했다. 검색 키워드 중에는 단가가 상당히 비싼 것들도 있고, 월 클릭률이 3만~5만 정도 되는 것들도 있는데, 전문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검색키워드를 미리 확인하고, 포스팅의 제목에 검색키워드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감각이 필요하다고 양영종 교수는 말했다.
양영종 교수는 지난해 ‘SNS마케팅 전문가 자격증’이 미래창조과학부를 통해서 최초 발행되었을 때, 한양사이버대학교를 통해서 가장 먼저 ‘SNS강좌’를 개설한 선구자로 유명하다. 이후 양영종 교수는 광고의 이해, 귀농귀촌 SNS로 돈버는 방법 등 SNS광고 전문서적을 출판하면서 SNS마케팅 분야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양영종 교수는 “SNS마케팅 관련 자격증이 우후죽순격으로 많이 생겼는데, SNS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SNS전문가로 만들어주는 자격증을 취득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교육후기를 취합해서 ‘SNS마케팅 교육후기’ 전자책 발간
서울교육방송은 서울문학과 함께 ‘SNS마케팅 교육후기’ 전자책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번 한양사이버대학교 무료특강을 들은 교육생들은 전자책 프로젝트에 참여 가능하며, 교육후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진솔하게 적은 다음에 mustcan@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참여조건은 자율이며, 교육후기를 보낸 사람들은 전자책의 ‘공저 작가’로 기록된다. 보낼 때는 ‘간략한 자기소개서’와 함께 교육후기를 보내야한다. 문의전화는 010-9688-7008(장창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