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방송 교육뉴스]=대구시 랜드마크 대구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음양오행과 명리학에 대한 심층강좌가 열렸었다. 최근 서울교육방송 명리학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된 근혁 위원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했던 문화강좌였으며, 서울교육방송은 당시 강좌내용을 개략적으로 보도한다.
근혁 명리학교육위원장은 “대구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음양오행에 대한 강의를 한적 있다”면서 “음양오행은 여러 방면에서도 응용이 되며 문화, 예술, 정치, 사회, 교육 등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접목, 응용되어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근혁 위원장은 “가령 음식부분에 있어서, 사람의 체질과 음양오행에 입각해 현대명리학적 관점에서 음식의 음양오행을 분해할 수 있다. 사람은 오장육부에서 간, 심장, 위장, 대장, 신장을 가지고 있으며 간은 신맛을, 심장은 쓴맛, 위장은 단맛, 대장은 짠맛, 신장은 매운맛을 각각 관장한다. 여기에 따라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오행의 역할을 잘 분석해 보고 거기에 따른 음식의 조절방법 등을 파악해서, 음식을 통한 건강관리법을 각자 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근혁 위원장은 대구공업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직하면서 사주명리학, 동양철학을 강의했고 대백 문화센터 사주명리학 강사로 재직했다. 현재 영남대 명리학연구소와 작명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명을 비롯한 사주, 궁합, 택일 등을 종합적으로 감정하여 상담하고 있다. 강의와 사주 상담을 병행하면서 사주란 단순히 역술적인 측면만 가지고 나가기에는 현대적인 감각과 어울리지 못하게 되는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21세기 과학 명리학의 새로운 트렌드에 맞추어 사주와 상담학, 심리학은 같이 공존해 나가야 함을 느꼈다. 아직 음지에서 작용되는 사주명리학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논문과 저서, 실질 상담을 바탕으로 이 책을 구성하려 애썼다. 대표 저서로는 <사주를 알면 진로가 보인다>가 있다.
근혁 위원장은 “명리학에는 고전명리학, 현대명리학이 있으며, 현대명리학은 나의 내면과 성향, 상대방의 내면과 성향을 이해, 분석해봄으로서 인간관계의 흐름을 이해해 나가는 학문이다. 즉 심리학적 도구의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성향을 통한 자신과 상대방의 장, 단점을 가려내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장단점을 분석하는데 있어 장점은 잠재역량으로 살려 나가고 단점은 후천적으로 조금씩 보완해 나가는데 쓰여진다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구백화점에서 진행된 현대명리학 문화강좌는 총 12강좌로 진행됐고, 아래와 같다.
1. 음양의 원리
2. 음양에 응용관계, 우주의 원리
3, 원형이정의 원리, 윤회설
4, 음양오행에 따른 음식과 음양오행
5, 육십갑자의 원리와 이해
6, 사주의 합, 형, 충, 파, 해의 원리
7. 육신의 원리와 십성의 응용
8, 현대명리학의 심리적연구1
9, 현대명리학의 심리적연구2
10, 지장간의 원리와 이해
11, 현대명리학과 적성, 진로문제
12, 총괄적인 사주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