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혁명의 5월입니다.

푸른 혁명의 5월입니다.

대한민국은 5월 9일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고, 프랑스는 5월 7일 유럽연합의 존폐를 결정할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극우 보수 르펜이 선출시 프렉시트 발생 우려) 영국의 브렉시트, 미국의 미군우선주의 선포에 프랑스의 프렉시트가 현실화되면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적자생존은 불가피할 것입니다. 각자 생존을 하여도 ‘공동체’가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유럽은 본래 유럽의 자리로, 미국도 미국의 위치로 돌아가서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사회의 물결이 새롭게 재편되는 것입니다.

갖고 있는 힘이 어느 정도인지, 어떤 국내 체제를 갖고 있는지에 관계없이 주권 국가들은 본질적으로 평등하다는 개념이 도입되었다. 스웨덴이나 네덜란드 공화국 같은 신흥 강대국들은 프랑스나 오스트리아 같은 기존 강대국과 동일한 의전 대우를 받았다. / 헨리 키신저의 세계질서 P37 발췌(拔萃)

아름다운 한국문화 표지

베스트팔렌조약은 지금의 세계질서 모형으로 구교와 신교의 30년 종교전쟁을 끝내면서 1648년에 형성된 힘의 균형원리라고 합니다. (동양권 정치개념으로 해석하면 춘추전국시대의 공존적 평화시대입니다.)

서울교육방송이 운영하는 국제문화교류봉사협회 학생 회원들은 지난 4월에도 각자 학교에서, 학교주변과 지역사회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해, 자율적 문화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훗날 여러분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각자도생의 국제사회’로서 국가는 국가의 개성을 유지하면서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지구공동체가 된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한국문화를 알아야할 근본적 이유입니다. 외교관(外交官)이 꿈인 어떤 학생이 있다면 외국어와 함께 한국어, 한국문화에 힘써야합니다. 외교관(外交官)은 외국과 교류하는 관리로서 한국을 알아야 외국과 한국을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외교관은 한국문화를 외국에 알리는 업무입니다. 국제문화교류봉사협회 학생회원 모두 한국문화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것도 문화를 알림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어서입니다.

아름다운 한국문화 5월호에 참여한 학생 집필진은 김소현(대일외고) 강우준(휘문고) 남호준(경신중) 이보라(영동중) 윤혜원(영동중) 윤정원(영동중) 이성효(선린인터넷고) 김미래(대진여고) 윤현준(영일고) 황윤정(영동중) 장예진(청원여고) 강경호(대치중) 남호준(대치중) 이태경(대치중) 박수현(고척중) 박창우(영동중) 안정민(대치중) 윤여원(장자중)입니다.

5월에도 한국문화를 관찰하면서, 그 속에서 여러분의 미래와 현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제사회에 보다 관심을 갖고 세계를 내다보는 ‘안목의 눈’을 더 넓히길 기대합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현미경처럼 좀 더 집중하면, 그 속에서 국제사회 질서와 미래 사회가 보일 수 있습니다. 생동감있는 지식은 본인의 집중력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 장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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