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선을 비롯해,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가는 전기배선이 있다. 설계도면에 따라 반드시 들어가야할 선이 있는데, 만약 설치를 하지 않았다면, 콘크리트를 깨야 한다. 이미 완성된 콘크리트를 뿌레카로 깨야하므로, 건축주가 보기에도 좋지 않고, 인건비도 별도로 들어간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작업을 할 때, 현관쪽 아래에 스티로폴을 넣고, 구멍을 하나 남겨놓는 것이 필요하다. 혹은 굵은 파이프를 묻고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면, 나중에 구멍을 […] Read more
실내는 쾌적해야 한다. 상쾌함은 공기에서 비롯된다. 이산화탄소 농도, 공기 온도 등이 상쾌함을 결정한다. 창문에 커텐을 치거나, 에어컨과 온풍기를 이용해 공기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열을 통제하려면, 열전도에 대해 알아야 한다. 벽과 지붕은 더위와 추위를 막아주는 방패역할이다. 창문이 어디에 있으냐에 따라, 열환경이 달라진다.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공기도 추위를 탄다. 추우면 일단 얼어 붙어서 움직임이 적다. 사람이나 […] Read more
열회수환기장치가 현장에 도착하면, 자재가 모두 있는지 확실히 점검해야 한다. 또한, 배관라인이 각 방으로 정확히 들어갔는지, 호스 라인은 몇개인지도 정확히 확인하고 있어야 하며, 환기 통로를 어떻게 뚫을지 길을 내야 한다. BIM(공장제작)을 통해 제작하면, 환기장치를 위한 통로는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는 것이 옳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현장작업이 몹시 힘들다. 구조목을 절단해야 하고, 이미 제작된 패널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 Read more
과연, 현장소장의 책임과 권한은 막강하다. 모든 결정은 현장소장이 내린다. 재개발 조합에서 조합장의 권한과 동격이다. 그러나, 현장소장이라는 그 직책이 필요한 것인지, 문제를 제기하는 건축가들이 많다. 건축주도 동일하다. 현장소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물음표다. 공사진행이 전적으로 현장소장에게 달려있다면, 유능한 능력을 갖춘 현장은 시공속도와 안정성이 담보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현장은 갈등의 불꽃이 끊이질 않는다. 걸핏하면, 건축주와 현장소장의 마찰이 발생하고, 감리와 건축주의 […] Read more
벽체 땜방은 OSB, 투습지 테이프, TSM1, TSM2로 진행된다. 1층 벽체 모퉁이에 OSB를 미리 붙여서 가면, 벽체가 설치된 그날 곧바로 투습지 땜빵을 할 수가 있다. 만약, OSB를 붙여서 가지 않으면, 투습지를 붙였다가 다시 떼서, OSB를 붙여야 해서 상당히 번거롭고, 투습지에 구멍이 많이 나게 된다. OSB를 미리 붙여 가면, 땜빵 작업량이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투습지 테이핑도 즉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