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 호수를 건너는 제자들의 배에서 예수님은 주무셨다. 잠자는 주님! 제자들이 주님을 깨웠다. 깨우는 제자들! 누가 제자들을 흔들었는가? 누가 제자들을 깨워, 주님을 찾게 했는가? 풍랑이다. 환란이다. 현실의 곤고함이다. 재앙과 고통과 각종 불행이다. 만사형통의 잔칫집에서 주님을 찾을까? 입술로는 찾는다. 주여! 주여! 감사합니다! 입술로는 경배한다. 진심으로 주님을 찾는 자는 어디에 있을까? 내 삶을 볼 때, 내가 넘어져야, 그때 […] Read more
2023년 5월 27일 토요일은 아비쟝 한코 문화센터에서 한글 퀴즈대회가 열린날이다. KBS가 한글세계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한글향상을 위해 만든 작품이 현지 대사관 주최로 전개되어 결승은 한국에서 겨루게 된다. 40여명 예선 통과자들에서 3명이 우승하여 상장과 함께 부상 및 한국행 티켓도 받는다. 김생 대사의 격려와 축사를 시작으로 참여자들은 작은 손칠판을 들고 파란모자 노란모자를 쓰고 퀴즈의 답을 써서 보이는 형식이다. […] Read more
‘닭의 품격’ 닭장 만들기 [서울교육방송 장창훈 기자]=서울교육방송은 장위15구역조합과 함께 ‘건축 이웃사랑’ 나눔봉사를 실시했습니다. 장위15구역 조합은 ‘조합설립’ 이후, 탄력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종원 조합장은 총회에서 선정된 협력업체들과 공식적인 모임을 개최하면서, 현재 총회를 통과하고 행정기관에 제출된 ‘재정비촉진계획변경 사업’에 대해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살아가는 일! ‘주거환경복지’를 재개발 모토로 삼고 있는 지종원 조합장은 서울교육방송이 추진하는 […] Read more
오른팔에 제일파스를 서너개 붙이고, 간밤은 꿀잠이 별처럼 쏟아졌습니다. 아픈 만큼 실력은 성숙하는 것일까요? 못을 박는 도구 중에서 가장 무거운 ‘레이건’을 물총처럼 다루기까지 8개월이 걸렸습니다. 30년간 속박당했던 신앙의 억압에서 탈출한지 벌써 4년의 시간이 흐르고, 이제 믿음의 자유 땅에서 정착하며, 길을 걸으며 직립보행의 걸음마를 하는 듯 합니다. 직립보행은 손의 자유를 허락했다는 ‘호모 파베르(homo faber)’가 생각납니다. 딱 저에게 […] Read more
각은 뿔이다. 뿔 각(角)이다. 뿔의 정도가 각도가. 각도는 반드시 꼭지점이 있어야 한다. 뿔이 얼마나 날카롭게 생겼는가? 만약, 뿔이 없고, 평면이라면, 그 각도는 180라고 한다. 평각이다. 90도는 직각이다. 예각은 예의바른 각으로 90도 보다 작은 각이다. 인사를 하니, 예각이다. 둔각은 들어 눕는 각으로 둔각이다. 90도 보다 크면 둔각이다. 교점이 발생하면, 맞꼭지각이 생긴다. 맞꼭지각은 무조건 서로 같다. 점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