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성 학교장,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양성 주력”
창의 팡팡!! 인성 쑥쑥!! 숲생태체험교육
[서울교육방송 학교탐방, 오전초등학교]=‘의로운 왕’이라 불리는 의왕시(義王市)는 경기도 중심부에 있다. 의왕시 중심부에 오전동(五全洞)이 있다. 모락산 기슭, 체험교육 중심학교 오전초등학교는 22학급으로 구성된 창의력 인재양성 우수학교이다. 융합형 교육이 한국교육의 주류인 요즘, 모락산은 학생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이다. 5월은 오전초등학교 전교생을 위한 숲생태체험학습이 열렸다. 교사와 학부모는 모락산을 교실로 삼고, 아이들을 위한 문화, 자연,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다.

모락산에 살고 있는 식물들은 무엇이 있을까?
5월 숲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어울림 속에 함께 성장하는 희망오전교육’의 목표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 추구 학교로 진행됐다. 5월 10일(수), 5월 18일(목), 5월 29일(월) 3일간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숲생태체험학습이 진행됐다. 숲생태체험학습은 각 학년 수준에 맞게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숲을 관찰하고 체험하며 ‘감수성과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이다. 학생들은 학교 주변 지역사회와 인근 모락산(慕洛山)에 살고있는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식물의 이름을 배우고, 식물과 학생이 서로 교감하는 자연친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자연을 관찰하면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생명의 소중함, 식물 보호를 통해 인성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게 됐다.

모락산의 식물을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오전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와 학교주변에 위치한 모락산에 있는 다양한 꽃과 식물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됐다. 식물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과 번식방법도 알게 되었고, 식물을 내 몸처럼 더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오전초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숲체험 학습지를 바탕으로 체험활동을 하면서, 창의적인 기량은 물론 자기주도적인 학습자로서 의미있는 교육경험을 하게 됐다. 미래의 생명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에 살고 있는 소나무는 어떻게 번식을 할까?
조찬성 학교장은 “내년에도 생명의 소중함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으로 스스로 체득할 수 있는 숲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과 학생들의 창의성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 및 교육방법에 더욱 연구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One Comment
알파맘
숲속에서 하는 체험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