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을 깨우면, 근육이 움직인다.
– (주) 세임EM-메디칼의 레이저 의학기기 강추
[서울교육방송 의학칼럼]=의학용 기기로 ‘레이저’가 있다. 아주 미세하게 발사되는 레이저는 인체에 전혀 무해(無害)하면서 예리한 신경을 자극해서, 근육을 움직이게 한다. 물건을 들 때는 큰 힘이 필요하지만, 세포의 움직임에는 빛처럼 매우 미세한 힘이 중요하다. 특히 레이저는 고통없이 특정부분을 자극해서,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강추다. (주) 세임EM-메디칼에서 생산하는 레이저 의학기기는 890nm 파장의 빛을 발생해 인체에 전혀 해롭지 않으면서 세포활동에 상당히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경혈자극과 체형관리운동의 근육 활성화에 적극 활용된다.
경혈(經穴)은 신경이 나오는 구멍을 의미하지만, 나는 穴을 血로 해석한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신경은 반드시 피와 함께 한다. 피속에는 산소와 포도당이 들어있고, 이들을 활용해서 ATP를 만들어야 하므로 신경은 혈관과 함께 움직인다. 정확히 말하면 모세혈관이다.
인체가 잘 움직이지 않는 이유는 사실 작은 곳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바로 모세혈관이다. 모세혈관이 막히면 신경과 근육이 힘을 쓰지 못한다. 그래서 모세혈관이 잘 통하도록 해야하는데, 다양한 방법이 동원된다. 그 중에 하나가 문지르는 방법인데, 레이저를 활용하면 물도 잘 빠진다. 대략 3분 정도 자극하면 물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레이저로 하든, 나무로 하든, 손으로 하든, 모든 것은 도구와 수단이다. 운동도 결국 수단의 다양성으로 규칙이 달라진다. 손을 중심으로 던지기 게임은 야구요, 발을 중심으로 차기 게임은 축구다. 도구와 수단에 따라 운동경기가 달라진다. 인체의 건강을 유지함에 있어서 어떠한 도구를 쓸 것인지는 각자 개성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교통사고를 당했거나, 혹은 골절이 발생한 부분에 근육운동을 시키려면, 레이저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 부분은 신경이 마비되어 있어서, 마비된 신경이 살아있게 하려면 엄청난 고통이 필요한데, 레이저를 활용하면 고통없이 신경이 꿈틀거리게 할 수 있다. 신경을 서서히 흔들어서 깨운 다음에 걸어다니면서 스스로 운동을 하면 나머지 신경도 충분히 살아나게 할 수 있다. 모든 것은 한꺼번에 불가능하다. 발가락에 마비가 있다면 일단 레이저를 활용해서 핵심 부위를 자극하여 근육운동이 가능하도록 기본 여건을 마련하고, 스스로 날마다 신발속에서 발가락 운동을 하면 근육이 점점점 강화된다.
‘신경과 근육의 체형관리 운동’을 할 때(신근 체형관리 운동)는 한꺼번에 치료를 목적으로 하면 안된다. 치료를 하려면 병원에 가도록 권면하고, 체형관리 운동은 반드시 신경과 근육이 운동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생물시간에 배웠듯이, 신경이 근육을 움직이는데, 근육작동에 뭔가 문제가 발생했다면 신경을 자극해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경혈을 자극할 수도 있고, 손가락과 발가락과 발목과 손목과 팔과 다리와 온 몸의 근육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을 배제할 수 없고, 신경은 아주 미세하므로 레이저를 활용한 자극법도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