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말한다.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는 결국 타락하고, 하나님의 뜻을 어겼다고. 예수님의 3대 시험은 창세기 3장과 연결되어 있다. 마귀는 지속적으로 ▲먹을 것 ▲종교권력 ▲정치권력을 예수님께 취하라고 유혹했다. 예수님은 충분히 그렇게 할 능력과 자격이 있었으나, 모두 거절했다. 특히 종교권력은 십자가 사건과 직결된다. 예수님이 십자가 사건을 묵묵히 받아드리셨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마귀의 의향이다. 그때도 지금도 동일하다. 내신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마다 전년도 시험문제를 항상 참조한다. 믿는 성도는 예수님이 걸어가신 그 시험문제를 축약해서 삶속에서 감당한다. 십자가는 반드시 짊어지고 가야한다. 십자가의 길이 뜻이 아니라고 하는 자마다 마귀의 속삭임일 뿐이다. 십자가를 버리고, 세상 모든 것을 얻었으나, 예수를 잃고, 영혼의 구원을 잃는다면, 그 모든 것이 무슨 유익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