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교육 사회’의 줄임말이다. 교육은 진리의 가르침이고, 사회는 공동체를 말한다. 공동체는 교인(敎人)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모임을 말한다. 하나님은 인류에게 2가지 조직을 허락했다. 하나는 가족 공동체, 다른 하나는 교회 공동체이다.
젊은 날, 분별없이 선택한 종교 교리의 덫에 갇혀서, 영적 분별의 미각(味覺)과 시각(視覺)을 상실당한 채 30년을 살았고, 잃어버린 내 영혼의 부모가 하나님이며, 큰 형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이제야 고백한다. 나는 너무 어린 나이에 영혼의 유괴(誘拐)를 당했던 것이다. 성경의 호적등본과 족보와 역사를 더듬어 확인하니, 인류의 아버지는 하나님이며, ‘유일한 정경’(구약성경)이 예언한 구원주는 예수 그리스도이고, 예수님은 죽음 후에 부활하시고, 지금까지 살아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지난 30년 동안, 나는 결별한 예수님을 향해 아련한 그리움으로 몹시 슬펐다. 이제, 이집트를 떠나듯, 바벨론을 떠나듯, 과거 종교를 떠나서 예수님께 오니, 옛날 그때가 아련한 그리움으로 몹시 슬퍼진다. 사람의 기억은 컴퓨터 DEL로 지워지지 않고, 지우면 지울수록 기억은 각인된다. 그래서, 나는 날마다 하나님께 내 영혼과 심령을 맡기며, 성령의 보호하심을 간절히 간구한다.
(영혼이 유괴당한 줄도 모르고, 유괴범을 구원주로 고백하는 종교가 즐비하니, 애닯다. 창세기 3장은 옛뱀의 유혹을 받아, 아담과 하와의 영혼이 유괴당한 것과 같다. 이 시대에도 그러한 종교교리가 상당히 많다. 극히 조심해야한다. 하나님과 예수님 외에는 믿을 존재가 없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영적 분별의 기준점이다.)